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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창업한 AI 스타트업 마누스(Manus)를 메타가 인수하려던 건에 대해 중국 정부가 차단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20억 달러에 인수를 추진하고 있었다.

마누스 창업자인 샤오홍(肖弘)은 중국 장시성 간안시 출신으로 화중과기대를 졸업한 기업가. 여러 회사를 거쳐 2025년 3월 마누스 첫 번째 버전을 출시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신흥 기업 중 아시아 1위에 선정될 만큼 회사를 성장시켰다. 이어 12월 메타가 마누스 인수를 발표했고 샤오홍은 메타 부사장직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인수 건은 중국 외국투자안전심사국 조사 대상이 됐으며 이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마누스에 대한 외국 기업 투자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법률과 규정에 근거해 당국이 내린 것으로 구체적으로 메타 명칭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메타의 마누스 인수를 차단하려는 의도라는 건 분명하다. 위원회는 거래 당사자에게 인수 거래를 철회할 걸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투자자가 중국 AI 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게 금지되어 있어 중국에서 창업했지만 본거지를 싱가포르로 이전한 마누스의 인수 건은 이른바 싱가포르 세탁 모델로 주목을 받아왔다고 한다. 이번 중국 정부 개입으로 인해 싱가포르 세탁 모델을 활용하려 했던 투자자 및 벤처 캐피털리스트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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