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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문샷AI(Moonshot AI)가 10월 24일 인공지능(AI) 모델 키미 K3.1 프로(Kimi K3.1 Pro)를 발표했다.

키미 K3.1 프로는 전체 파라미터 2조8,000억개에 활성 파라미터 1,040억개를 갖춘 전문가 혼합(MoE) 모델이다. 컨텍스트 윈도는 최대 100만 토큰이다. 코딩 에이전트와 에이전트 작업은 물론 3D 모델링 능력도 뛰어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문샷AI는 키미 K3.1 프로와 GPT-6 아스트라(GPT-6 Astra), 클로드 페이블 5.1(Claude Fable 5.1), 클로드 오퍼스 5.5(Claude Opus 5.5), 딥시크(DeepSeek) V4.1-Flash-1017, GLM-5.3 벤치마크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 키미 K3.1 프로는 여러 테스트에서 GPT-6 아스트라와 클로드 페이블 5.1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터미널 환경 실무 작업 성능을 측정하는 터미널벤치(Terminal-Bench) 결과도 내놨다. 작업당 비용을 가로축에 놓고 점수를 세로축에 놓아 비교한 결과 키미 K3.1 프로는 GPT-6 아스트라와 클로드 페이블 5.1보다 낮은 비용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블렌더(Blender)나 프리캐드(FreeCAD) 같은 3D 모델링 앱을 조작해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

 

제3자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도 키미 K3.1 프로 성능을 검증했다. 여러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AI 종합 성능을 산출하는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 v4.3.2에서 키미 K3.1 프로는 55점을 받았다. 클로드 페이블 5.1과 GPT-6 아스트라, 제미나이 4 아르곤(Gemini 4 Argon)이 모두 53점이어서 미국 최첨단 AI 기업 플래그십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낸 셈이다.

키미 K3.1 프로는 키미닷AI(Kimi.ai)와 키미 워크(Kimi Work), 키미 코드(Kimi Code)에서 쓸 수 있고 API로도 실행할 수 있다. 문샷AI는 11월 4일 모델을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API 요금은 100만 토큰당 입력 2,800원대(2달러)와 출력 1만4,000원대(10달러)다. 캐시 쓰기는 2달러이고 캐시 적중은 0.2달러다. 가격이 2배인 대신 속도를 3배 높인 키미 K3.1 프로 하이스피드(Kimi K3.1 Pro Highspeed)도 함께 내놨다. 각 API 세부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 나와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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