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와 오라클이 미국 에너지부(DOE) 역사상 최대 규모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 일부로 개발되는 AI 슈퍼컴퓨터 중 하나가 솔스티스(Solstice)다. 솔스티스에는 엔비디아 블랙웰 GPU 10만 개가 탑재되며 미국 안보·과학·에너지 분야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추진하기 위한 AI 기능 개발이라는 DOE 미션을 지원한다.
또 다른 AI 슈퍼컴퓨터인 이퀴녹스(Equinox)에는 엔비디아 블랙웰 GPU 1만 개가 탑재된다. 이퀴녹스는 2026년 상반기 제공 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두 시스템은 엔비디아 네트워크로 상호 연결되어 2200EFLOPS에 달하는 AI 성능을 실현할 예정이다.
솔스티스와 이퀴녹스는 DOE 산하 국립연구소인 아르곤 국립연구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과학자와 연구자는 AI 모델 훈련에 활용 가능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인 엔비디아 Megatron-Core를 사용해 오픈 사이언스를 위한 새로운 프론티어 모델과 AI 추론 모델을 개발·훈련하고 딥러닝 추론을 위한 툴 에코시스템인 엔비디아 TensorRT를 활용해 확장할 수 있다. 이런 모델은 과학적 발견을 위한 에이전트형 AI 워크플로 기반이 된다.
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jsCEO of @NVIDIA Jensen Huang: “I want to give a shoutout to Secretary Chris Wright. He has brought so much energy to the the DOE. A surge of energy, a surge of passion to make sure that America leads science again.” pic.twitter.com/GFFXwtgEsT
— U.S. Department of Energy (@ENERGY) October 28, 2025
솔스티스와 이퀴녹스는 엔비디아, DOE, 아르곤 국립연구소의 연구 협력을 지원하고 과학자 육성을 돕는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생산성이 향상되고, 향후 10년 이내에 공적 연구 자금에 의한 발견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엔비디아는 주장했다. 솔스티스는 산업계 투자와 유스케이스를 포함하는 DOE 새 민관 파트너십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AI와 과학 분야에서 미국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약속을 반영한 것이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는 AI는 가장 강력한 현대 기술이며 과학은 그 최대의 프론티어라며 오라클과 공동으로 DOE 역사상 최대의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슈퍼컴퓨터는 미국 발견의 원동력이 되어 연구자가 최첨단 AI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의료 연구부터 재료 과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DOE 측은 AI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미국의 기술과 과학이 자랑하는 가장 우수한 인재와 산업을 결집하는 새롭고 창의적인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며 아르곤 국립연구소 두 시스템과 DOE, 엔비디아, 오라클 간 협력은 컴퓨팅 파트너십에서 새로운 상식적 접근법을 나타낸다면서 이 시스템은 과학기술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르곤 국립연구소 폴 K. 컨스 소장은 이퀴녹스와 이퀴녹스는 광범위한 과학 AI 워크플로를 가속화하도록 설계됐으며 오라클 및 엔비디아와 연계해 수천 명에 이르는 연구자가 이 시스템들의 획기적인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 시스템은 첨단 방사광 시설(APS) 등 DOE 최첨단 실험 시설과 원활하게 연결되어 과학자가 과학적 발견을 통해 미국이 안고 있는 가장 시급한 과제 중 일부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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