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Recipe] 서울창업허브, 공덕·성수·창동 입주기업 모집한다

2021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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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공덕·성수·창동 입주 스타트업 모집

서울시가 공덕·성수·창동 3곳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할 스타트업 26개사를 2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신규 투자 유치가 기대되거나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스타트업이면 제한 없이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공덕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우수 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심사·선발 파트너,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보육 파트너,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파트너를 운영한다. 스타트업 성장을 공동 지원하고 후속 투자를 연계한다. 공덕센터에는 100개실이 넘는 스타트업 보육공간이 있으며 지난 2017년 6월 개관 이래 누적 330개사가 입주했다.

<공간 자세히 보기>

서울창업허브 성수

성동구 성수이로에 있는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소셜벤처·스타트업 허브로 탈바꿈했다. 총 25개 스타트업을 위한 보육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팩트 투자자를 위한 공간을 별도 조성했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서울창업허브 창동

도봉구 창동에 들어서는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3월에 개관하며 20개 규모 보육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비대면 기반 마케팅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판로 확대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3년까지 창동과 상계 일대를 창업·문화산업단지로 구축해 혁신성장산업의 요충지로 삼을 계획이다.

실리콘밸리식 투자 방식 도입된다

기술기반 창업·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금융 기반이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 복합금융 지원방안을 수립,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는 도울 예정이다. 기술 기반 창업·벤처기업 특성을 감안해 기술개발(R&D)-투자-보증-융자가 결합된 맞춤형 복합금융 제도를 신설한 것.

기술 기반 혁신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은 우수하나 자금 지원을 할 때 고위험을 수반하는 기업 특성을 감안해 자금지원기관 위험도(Risk)를 줄이는 제도 도입이 핵심이다.

실리콘밸리식 복합 금융 제도 도입= 투자조건부 융자는 융자기관이 벤처투자를 이미 받았고 후속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저리 융자를 해주는 대신 소액 지분인수권을 받는 제도
조건부 지분전환계약(Convertible Note)도입= 후속투자가 실행되지 않으면 투자기간 동안 원리금을 받고 후속투자가 실행되면 상법상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계약 형태
창투사 보증제도 도입=운용하던 펀드 외에 추가 펀드를 결성할 때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로 신속한 펀드 결성이 어렵다는 것을 감안, 일시적인 출자금 확보를 위한 보증을 공급할 예정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

CES 2021 성료…국내 스타트업 97곳 참여

사상 처음으로 전체 디지털로 진행한 CES2021이 막을 내렸다. 스타트업부터 기술 대기업까지 2,000개에 다다르는 참관사가 올해 CES에 참여했다. 국내 참여 스타트업은 모두 97곳으로 케이스타트업이라는 국가 브랜드 아래 참여했다. 이들은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등 10개 지원기관을 통해 각각 선발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CES2021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벤처기업은 20곳이었으며 이 가운데 18곳은 중기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기업으로는 알고케어, 에이치로보틱스, 럭스랩, 루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디지털 서울관을 마련하고 15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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