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오프(Kikoff)는 신용 점수가 없거나 낮은 밀레니얼과 젠지 세대가 신용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9년 설립된 킥오프는 2020년 12월 베타 버전을 내놓고 2021년 4월 정식 앱을 출시했다. 회사는 최근 3,000만 달러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창업자 2명은 미국 1세대와 이민자로 신용이 없어 금융 상품에 접근할 수 없었던 경험을 갖고 있으며 투자사는 이 사실에 공감해 투자를 진행했다.
킥오프 계정을 만들기 위해 사용자는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달러 회전 신용 대출 한도를 신청하면 된다. 킥오프는 사용자에게 직불카드나 신용카드를 제공하는 대신 온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매달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신용을 쌓도록 돕는다. 이자나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킥오프는 사람들에게 신용 기록을 쌓을 수 있는 방법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금융 이해도를 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투자로 킥오프는 개발, 제품, 운영 직원을 24명에서 5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