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대안으로 등장한 패블(Pebble)이 문을 닫았다. T2라고 불렸던 패블은 초기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결국 트위터의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극복하지 못했다. 패블은 트위터의 기능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지만 트위터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초기 높은 가입률을 보였으나 사용자 유지율을 저조했다. 매일 활성 사용자는 3,000명에 불과했다.
패블의 실패는 몇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 먼저 트위터 대안 기업 간 경쟁이 너무 치열했다는 것이다. 패블 외에도 마스토돈(Mastodon), 블루스카이(Bluesky), 스필(Spill), 스파우티블(Spoutible), 포스트(Post) 등 다양한 트위터 대체 플랫폼이 운영 중이다. 또 트위터는 여전히 엄청난 네트워크 효과를 갖고 있어 기존 사용자들이 많아 새로운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어렵다는 것도 이유다.
패블의 실패는 트위터 대체 플랫폼을 개발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트위터의 대안 서비스는 등장 중이며 트위터의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가치 제안과 사용자 경험 제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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