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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정규직처럼 일한다


정용환 기자 - 2024년 10월 14일

프랑스 스타트업 점프는 프리랜서에게 정규직 계약을 제공하면서도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기업이다. 프리랜서가 여러 고객과 일하고 직접 계약을 협상할 수 있도록 지원, 프리랜서의 자유와 정규직의 안정성을 결합한 새로운 근로 형태를 제시한다.

점프 플랫폼을 통해 프리랜서들은 고객에게 청구서를 발행하고, 월말에는 급여명세서를 작성하여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 가입, 연금 기여, 건강보험, 식대 바우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를 위해 월 99 유로 이용료를 청구하며 최근에는 신규 프리랜서를 위한 무료 전문 은행 계좌, 가상 직불카드, 청구서 발행 도구, 재무 성과 추적 대시보드 등을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도 출시했다.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프로젝트 매니저 2,000명의 프리랜서가 점프를 이용 중이며 영국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약 1200만 달러(1100만 유로)를 유치하고 더 많은 프리랜서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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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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