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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아산나눔재단, 마루 입주 기업 12개사 선발‧경남도, 수도권 창업거점 입주기업 3기 모집


이석원 기자 - 2024년 10월 14일

센트비, ‘2024 센트비컵’ 성료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개최한 ‘2024 센트비컵’이 지난 1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이 축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태국 등 8개국 아마추어 축구팀과 가족들, 각국 대사관 및 일반 참가객들이 참여했다. 축구 경기 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태국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1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고, 득점왕, 도움왕, MVP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센트비 최성욱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베스텔라랩, GITEX- NorthStar 2024 참가, 중동시장 확대 박차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Watchmi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이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EX-Expand NORTH STAR 2024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중동 최대의 기술 박람회로, 전 세계 1800여 개의 스타트업과 1천여 개의 벤처 투자사가 참가한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실내 주차장 내비게이션 ‘워치마일’과 자율주행 V2I 솔루션 ‘제로크루징 (ZeroCruising)’을 소개한다. 워치마일은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최적의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주차 시간을 70% 이상 단축시키고 연료 사용량 및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킨다. 정상수 대표는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은 대도심의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중동 시장에 최적화된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텔라랩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시장에도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틱스, 골프연습장 및 파3골프장 이용권 온라인에서 판매

티켓팅 솔루션 기업 스마틱스가 골프연습장, 파3골프장, 숏게임장, 실내 연습장 이용권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스마틱스는 전국 60여 개의 골프 시설과 제휴를 맺고 이용권을 성공적으로 유통하며, 고객과 시설 운영자 모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틱스의 온라인 이용권 서비스는 네이버, 카카오, 야놀자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채널에 유통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골프 커뮤니티 ‘네이버 골프어때’ 동호회와 협력해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널리 홍보되고 있다. 김인석 스마틱스 대표는 “제휴사들의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해 매출 확대와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저 시설 운영자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한국 대회 ‘PWS 페이즈 2’ 성료

㈜크래프톤이 주최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12개 프로팀과 4개 아마추어 팀이 참가해 하반기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대회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위클리 스테이지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오프라인 그랜드 파이널로 구성됐다. 최종 우승은 광동 프릭스가 차지했으며, 이로써 PWS 최다 우승 기록을 6회로 경신했다. 광동 프릭스는 이번 대회에서 4치킨, 163점을 획득하며 우승 상금 4,0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헤븐’ 김태성 선수가 MVP로 선정되어 상금 500만 원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광동 프릭스, 티원(T1), 젠지는 오는 12월 열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에 진출하게 됐다.

리엑스랩, 경기도 2024년 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지원사업’ 2기 선정

소셜벤처 기업 리엑스랩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지원사업’ 2기에 선정되었다. 리엑스랩은 시각장애인 콜센터를 통해 고용 부담금을 저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교육, 컨설팅, 투자 유치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엑스랩은 12주 간의 맞춤 멘토링과 6회의 특화 교육을 받게 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시드 투자 유치 및 전담 기관의 입주 공간 연계 등의 추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리엑스랩 김한이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리엑스랩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경기도의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 신규 입주 스타트업 12개사 선발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의 2024년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 1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마루’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로,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 입주사로는 롸잇, 르몽, 메텔, 브이몬스터 등 총 12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 중 75%는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입주 스타트업은 최대 1년 6개월간 공간 지원과 다양한 성장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마루는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실 등 부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채용, 법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루베네핏’ 프로그램과 일대일 멘토링, IR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많은 스타트업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며, “입주 스타트업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도 하반기 마루 입주 스타트업 리스트 (총 12개사, 가나다순)
#회사명제품  서비스 소개
1롸잇검증된 마케터를 파트타임으로 고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2르몽외식업 매출 성장과 운영 효율을 지원하는 AI 슈퍼앱 운영
3메텔해외 잠재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AI기반 B2B 세일즈 콘텐츠 솔루션 제공
4브이몬스터대화형 AI 휴먼을 통해 AI 인터페이스 제공
5소서릭스코리아비전 AI로 스마트 디바이스 및 로봇 자동화 서비스 제공
6올세일코퍼레이션브랜드를 위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올인원 솔루션 ‘올세일’ 운영
7제틱에이아이쉽고 빠른 모바일 온디바이스 AI 구축 지원 서비스 제공
8파워테스크데이터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기업 운영을 지원하는 기업용 워크플로 자동화 플랫폼 ‘아웃코드’ 운영
9페어리온디바이스 사용자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결제 비서 및 안티피싱 솔루션 제공
10피트다양한 콘텐츠를 PDF 문서 형태로 생동감 있고 효과적으로 공유하도록 지원하는 문서 공유 솔루션 ‘피트페이퍼’ 운영
11하이퍼마인드3D 모션 제작의 반복 작업으로 인한 낮은 생산성을 해결하는 3D 모션 생성 AI 서비스 제공
12호미에이아이생성형 AI를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을 창작자에게 제공하는 현실 이미지 기반 생성형 AI 엔진 ‘브릿지 디퓨전’ 개발

그라피소프트, 2024년 최신 제품 라인업 발표

건축정보모델링(BIM)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는 그라피소프트(Graphisoft)가 23일 아키캐드(Archicad), 빔클라우드(BIMcloud), 빔엑스(BIMx), 디디에스캐드(DDScad)의 주요 기능 업데이트를 포함한 최신 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건축가와 엔지니어가 보다 지속 가능하고 성능이 우수한 건물 설계 및 분야별 협업을 지원해 기업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 개선과 새로운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빔(OPEN BIM)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그라피소프트는 빔엠툴(BIMmToo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캔 투 BIM(Scan-to-BIM)’ 및 포인트 클라우드 워크플로를 개선했으며, 카오스 그룹(Chaos Group)의 엔스케이프(Enscape) 솔루션과의 통합으로 실시간 시각화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또한, 맥닐(McNeel)의 ‘라이노 그라스호퍼(Rhino Grasshopper)’ 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파라메트릭 디자인 워크플로를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키캐드의 ‘키노트(Keynotes)’ 기능, ‘라이노 그라스호퍼-아키캐드 연결(Rhino-Grasshopper-Archicad Connection)’ 기능, ‘아키캐드 AI 비주얼라이저(Archicad AI Visualizer)’ 등이 개선되었으며, 빔엑스(BIMx)는 3D 내 안티엘리어싱(Anti-aliasing in 3D) 기능을 추가해 시각화 성능을 향상시켰다. 그라피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 수도권 창업거점(G-Space@TIPS) 입주기업 3기 모집

경상남도는 도내 유망 창업기업의 수도권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G-Space@TIPS)’에 입주할 기업을 17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 개소한 G-Space@TIPS는 비수도권 창업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입주기업은 2~3인실의 업무공간을 제공받으며, 수도권 투자자와의 일대일 심층 투자설명(IR), G-시연회(DEMO DAY) 참여, 창업 육성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는다. 입주 기간은 10월 25일부터 6개월이며, 최대 18개월까지 연장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경남에 소재한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며, 초격차 분야는 업력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기업발표 평가를 거쳐 10월 24일 최종 발표된다. 강두순 경남도 창업지원과장은 “G-스페이스 팁스는 다양한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수도권 투자자와 소통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체류 외국인 250만 명 시대, 유학생 활용으로 인력난 해소 필요

국내 체류 외국인이 2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외국인 취업자 중 대다수가 비전문인력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전문인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KITA)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은 언어 능력과 문화 이해도가 높아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효과적이지만, 국내 취업 및 정주에는 여러 장벽이 존재한다. 실제로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률은 6%에 불과하다. 보고서는 외국인 유학생 활용 방안으로 지방 상생형 산학 연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유학생 취업 비자 요건 완화, 유학생 대상 종합 정보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유학생을 지역 인재로 육성하고, 현장의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역협회 김꽃별 수석연구원은 “유학생 활용이 사회적 비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외국 인력 정책이 될 수 있으므로, 국민적인 인식개선과 체계적인 정주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댄스 컴피티션 플랫폼 ‘올라운즈’ 정식 출시 기자간담회 성황리에 마쳐

글로벌 댄스 컴피티션 플랫폼 ‘올라운즈-ALL ROUNDZ’의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미디어 관계자, 댄스 업계 전문가, 주최사, 현직 댄서들이 참석해 올라운즈의 혁신적인 기능과 비전을 공유했다. 올라운드 오디세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플랫폼의 정식 출시와 함께 ‘글로벌 댄스 문화의 디지털화’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황학선 대표는 “올라운즈는 댄서, 팬, 대회 주최사들이 한곳에 모여 교류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라운즈는 앱 중심의 플랫폼으로, 댄서들이 프로필과 경력을 관리하고 대회에 참가하며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QR 티켓 시스템과 디지털 배지 발행 기능을 통해 대회 참여 이력과 성과를 안전하게 기록할 수 있다. 올라운드 오디세이는 향후 디지털 콘텐츠 등 댄서들의 지적재산권을 인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댄스 문화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브레이킹연맹(KBF)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후대 양성과 댄스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기자간담회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올라운즈는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해 더 많은 사용자를 플랫폼으로 유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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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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