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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미타운‧베어러블은 시드‧키햐, 15억 시리즈A 투자 유치


이석원 기자 - 2024년 11월 6일

당근알바, ‘모범 구인자 배지’ 제도로 신뢰 구축

당근알바가 ‘모범 구인자 배지’ 제도를 통해 건강한 구인구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상위 10% 구인자에게 주어지는 이 배지는 긍정 후기, 응답 속도, 신고 기록 등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모범 구인자 배지를 받은 사장님은 일반 구인자보다 약 30% 빠르게 알바생을 구할 수 있다. 당근알바는 신뢰성 있는 일자리 연결을 통해 구인자와 구직자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지역 내 다채로운 일자리 연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어라운드바디, 변기에 버리는 생리대 ‘지혜 플러시 패드’ 출시

친환경 여성 위생용품 스타트업 어라운드바디가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는 생리대 ‘지혜 플러시 패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분해성 천연펄프를 기반으로 하여 사용 후 변기에 바로 버릴 수 있으며, 어라운드바디의 특허 기술인 펄프원단 방수층을 적용해 안전한 방수 기능을 갖췄다.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방수력과 착용감을 자랑하며, 비닐과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어라운드바디는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SITC 2024’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

와이바이오로직스가 ‘2024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신약 후보물질 AR148과 AR092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AR148은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TGFβ1과 TGFβ3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며, 경쟁약물 대비 안전성과 항암 효과를 입증했다. AR092는 HLA-G 양성 종양을 표적으로 하는 T 세포 이중항체로, 종양 성장 억제 효과와 낮은 사이토카인 폭풍 위험을 보였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타, 청소년 온라인 안전 위한 라운드테이블 성료

메타는 5일 주요 학계, 정책 기관, 시민 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청소년 온라인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메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안전한 온라인 사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청소년 계정’ 기능을 포함한 안전 도구들을 소개했다. 서울대병원 윤대현 교수는 부모와 청소년 간의 효과적인 대화법을 강조했으며, 정부와 기업의 협력을 통한 청소년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메타는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 안전 문제 해결에 힘쓸 예정이다.

미타운,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렌더링 기술을 보유한 패션 테크 스타트업 미타운이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미타운은 전문 3D 디자이너 없이 1~2시간 내에 제품을 포토리얼리스틱한 3D로 디지털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한 ‘EVOVA 3D 쇼룸’을 출시하여 이커머스 플랫폼과 제품 브랜드에 제공하고 있다. 미타운은 이 기술을 통해 제작 단가와 소요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고품질 3D 뷰어를 지원한다. 이번 투자 유치로 미타운은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센트비, 앱 전면 개편으로 비대면 송금 편의성 강화

글로벌 외환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개인용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앱을 개편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UI와 UX를 구현했다. 새로운 기능으로 정기 송금, 송금 정보 재확인 및 수정, 수취인 정보 즐겨찾기 등이 추가되어 송금 과정이 더 간편해졌다. 센트비는 신원 인증 솔루션을 도입해 비대면 고객확인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센트비 관계자는 이번 개편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빠른 송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햐, 15억 시리즈A 투자 유치

주류 스마트 오더 스타트업 키햐가 1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트롱벤처스를 비롯해 서울대기술지주, 인포뱅크 등이 참여했다. 키햐는 ‘가장 편리한 술 쇼핑 앱’을 목표로 와인, 위스키 등 수입 주류와 전통주, 무알코올 음료를 스마트 오더 및 택배로 제공한다. 올해 급성장한 키햐는 전국 유통망과 911개 픽업 매장을 확보하며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키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국적인 픽업 매장 확대와 당일 배송 서비스 추진, 제품 라인업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다.

딜, 글로벌 보상 리포트 발표

글로벌 HR 서비스 기업 딜(Deel)이 지난 2년간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실질 임금 상승을 다룬 글로벌 보상 리포트를 발표했다. 스웨덴과 스페인이 가장 큰 임금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미국과 영국도 높은 급여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기술 기반 직군에서의 보상이 두드러졌다. 반면 폴란드, 콜롬비아, 멕시코는 인플레이션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했다. 딜의 벤 코헨 데이터 분석 책임자는 이번 보고서가 각국 기업들의 보상 체계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베어러블, 씨엔티테크 시드 투자 유치

사용자 맞춤형 AI 입시컨설턴트 플랫폼 ‘마이폴리오’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베어러블이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베어러블은 AI와 인적 서비스를 결합한 입시컨설팅 플랫폼으로, 학생부 진로 활동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마이폴리오는 사교육비 절감과 진로 상담 시간 단축 등의 장점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멘토 연결도 지원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베어러블은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더 많은 학생에게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토스증권, ‘실리콘밸리 자율주행 리포트’ 발간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세 번째 리포트인 ‘다녀왔습니다 실리콘밸리 – 자율주행’을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 9월 토스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얻은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문서에서는 실리콘밸리에서 경험한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 기업 탐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정리하면

  1. 테슬라와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 : 테슬라와 웨이모의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승해보면서 자율주행의 현재 수준을 체험했다. 테슬라는 차량 소유와 상업화 측면에서 접근하고, 웨이모는 공유와 완전 무인 택시를 목표로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한다.
  2. 자율주행 기술 요소 : 자율주행 핵심 기술 요소는 인지(센서 수집), 판단(프로세서), 제어(차량의 실제 움직임)로 구분된다. 각 단계에서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 센서를 활용하며, 이를 처리할 반도체 칩이 중요하다.
  3. 산업적 영향과 투자 기회 : 자율주행차가 보편화되면 자동차 제조업, 보험업, 물류 및 운송,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에 필요한 반도체, 소프트웨어 분야에 투자 기회가 크다고 본다.
  4. 규제 및 기술 리스크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기술 안정성, 법적 책임, 정보보안 등 여러 리스크가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규제 완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소비자 신뢰 확보가 관건이다.

다쏘시스템-기장군, 혁신적 도시 개발 MOU 체결

다쏘시스템과 부산 기장군이 혁신적 도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해 K-문화타운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하고, 다양한 도시개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여 검증 후 실질적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동만 국회의원은 이번 프로젝트가 기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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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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