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10월 뷰티 거래액 역대 최고 기록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10월 뷰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7% 급증하며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뷰티 페스타’ 행사가 거래액 성장을 주도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뷰티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기획상품 ‘직잭픽’의 흥행이 큰 역할을 했으며, 라이브 방송과 원데이 할인 코너도 거래액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투쿨포스쿨’과 ‘힌스’ 등의 라이브 방송이 큰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1030 여성 고객에 최적화된 큐레이션과 상품 기획력이 10월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11월에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에프타임, 이화여대와 MOU 체결
엔에프타임(대표 박민기)이 이화여자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게임제작동아리 KING과 블록체인 기반 증명서 플랫폼 Certi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NFT 형태의 학회 수료증 발급과 Certi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Certi는 OpenBadge와 NFT 기술을 적용해 증명서 발급과 관리의 편리성을 높였다. KING은 세미나, 게임 제작 프로젝트 등을 통해 동아리원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박민기 대표는 “이 협력이 많은 대학생들이 디지털 배지로 스펙을 관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브링, LEINN 코리아와 외국인 맞춤형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외국인 생활 통합 서비스 플랫폼 위브링이 몬드라곤대학교 LEINN 코리아의 SONA 팀과 협력해 외국인 맞춤형 마케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협업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위브링은 외국인들을 위한 숙박, 교통, 법률 상담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ONA 팀은 외국인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고 서비스 개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미영 위브링 대표는 “이번 협업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정확히 이해하고,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국인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찾아내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팀로보틱스, 딥테크 팁스 선정
로봇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솔루션 개발사 팀로보틱스가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 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팀로보틱스는 자율 로봇 지게차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센서 융합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과 AI 자율 작업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팀로보틱스는 주요 고객사와 협력해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며, 내년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매쉬업벤처스 이택경 대표는 팀로보틱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기대했다.
굿노트, 스타벅스와 첫 디지털 플래너 출시
글로벌 필기 앱 굿노트(대표 스티븐 챈)가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해 ‘2025 스타벅스 디지털 플래너’와 ‘2025 스타벅스 스티커북’을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매년 e-프리퀀시 이벤트로 플래너를 증정해 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디지털 플래너를 선보인다. 굿노트는 전 세계 2,4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필기 앱으로, 디지털 문구 플랫폼 ‘위버딩’과 협력해 스타벅스 디지털 플래너를 제작했다. 디지털 플래너는 스타벅스 감성이 담긴 3가지 디자인 커버와 구글 캘린더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스타벅스 ‘2024 겨울 e-프리퀀시’를 통해 플래너를 수령한 고객에게 추가 증정된다. 굿노트와 스타벅스의 협업이 사용자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
파인더스에이아이, AI 자동 계산대 공개
파인더스에이아이(대표 함명원)가 비전 AI 기반의 ‘AI 자동 계산대’를 월드푸드테크엑스포에서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물건을 계산대 위에 올리면 1초 안에 상품을 감지하고 결제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인건비 절감과 결제 시간을 최대 90% 단축시켜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AI 자동 계산대를 제공하며, 다양한 유통 매장에서의 도입을 목표로 한다. 지난 6월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바 있는 파인더스에이아이는 8월에 국내 최초로 ‘AI 마이크로 스토어’를 공개했다. 이번 AI 자동 계산대는 셀프 키오스크보다 빠르고 정확한 결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임웹, 롯데면세점 ‘싱귤러’ 자사몰 구축 지원
브랜드 빌더 아임웹이 롯데면세점의 첫 자체 패션 브랜드 ‘싱귤러(SINGULAR)’의 자사몰 구축을 지원했다. 싱귤러는 2,6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댄스팀 원밀리언과 협업한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공식 자사몰과 롯데인터넷면세점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진행한다. 아임웹은 싱귤러의 자사몰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며, 웹사이트 디자인, 결제∙주문 관리, 광고·마케팅 등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했다. 롯데면세점은 아임웹의 사용자 친화적 UI∙UX와 트래픽 증대에 따른 추가 비용 없이 유지 관리 가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임웹 이수모 대표는 “롯데면세점의 첫 패션 브랜드 론칭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고 밝혔다.
스펙터, 나인하이어와 웨비나 개최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와 함께 ‘인재 밀도를 높이는 채용 전략’을 주제로 13일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인재 밀도와 채용 프로세스 설계, 인재검증 방식의 변화 등을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잡코리아 나인하이어 사업개발 김미준 팀장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펙터 10X팀 최윤서 리드가 발표한다.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스펙터 인재검증 서비스 이용권과 나인하이어 60일 무료 체험 혜택이 주어진다. 스펙터 최윤서 리드는 이번 웨비나가 HR 담당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실제 사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이 서민금융진흥원과 감사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감사업무 노하우 공유와 협력 강화를 통해 감사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 내용에는 우수 감사사례 공유, 내부통제체계 강화, 교차·합동 감사 시 전문인력 지원, 이해충돌방지 협력사업 등이 포함된다. 신용보증기금 민좌홍 상임감사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업들, ‘직무 스킬 강화’에 투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700명의 인사/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2025 기업교육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5년 가장 주목받는 교육 분야는 ‘직무 스킬 교육’(73.6%)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AI와 결합된 직무 스킬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교육 예산은 ‘동결’(36.8%) 또는 ‘증가 예상’(31.6%)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학습 문화 구축’(64.4%)이 기업교육 계획 수립 시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꼽혔다. 선호하는 교육 형태는 ‘온라인 교육’(68.1%)이 가장 높았으며, 하이브리드 교육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휴넷 관계자는 AI 역량 강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업들이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휴넷은 ‘2025 에듀 트렌드 리포트’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