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 개최… 학생 창업팀 지원 강화
네이버 D2SF가 ‘제16회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술 기반 대학(원)생 창업팀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정된 팀에게 6개월간 기술 고도화와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맞춤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공모전은 2016년부터 매 학기 진행돼 지금까지 52개 팀이 인큐베이팅을 경험했으며, 이 중 27개 팀이 법인 설립 및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네이버 D2SF는 8개 팀에 직접 투자한 바 있으며, 3D 모션 캡처 스타트업 ‘무빈’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됐다. 신청 접수는 6월 1일까지이며, 선정팀은 6월 27일 발표된다. 참가팀은 자금 지원, GPU 및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네이버 기술 리더 피드백, UX/UI 개선 지원 등을 받으며, 창업 공간 입주와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의미 있는 성과를 낸 팀에게는 네이버 D2SF의 투자 및 협업 기회가 연계된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학생 창업팀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칩, AI 엣지 애플리케이션용 고밀도 파워 모듈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AI 엣지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고밀도 파워 모듈 ‘MCPF1412’를 출시했다. 이 모듈은 16V 입력 전압을 지원하며, I2C 및 PMBus 인터페이스를 갖춘 12A 용량의 고효율 파워 모듈이다. 특히, 5.8mm × 4.9mm × 1.6mm의 초소형 폼 팩터와 LGA 패키지를 적용해 기존 솔루션 대비 PCB 공간을 40% 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과열, 과전류, 과전압 보호 기능과 넓은 작동 온도 범위를 제공하며, 임베디드 EEPROM을 통해 기본 전원 설정값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평가 보드와 GUI를 지원하며, 10,000개 단위 구매 시 개당 $5.10에 제공된다.

네이버, 공공 데이터 연동 확대… 체육시설·회의실 예약 지원
네이버가 행정안전부의 공공 체육시설 및 회의실 데이터를 플레이스와 지도에 연동해 직접 예약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예약이 네이버 검색 및 지도 앱에서도 가능해지며, 1,200여 개 시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사용자는 네이버에서 테니스장, 회의실 등을 검색하면 예약 가능한 목록을 확인하고 일정 선택 후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는 공공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이동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장애인·임산부를 위한 ‘계단 회피 경로’, 실시간 재난정보 제공, ‘무장애나눔길’ 안내 등 맞춤형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AI 기술 체험 이벤트 ‘나와 AI 챌린지’ 개최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5월 1일부터 2주간 AI 기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 ‘나와 AI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네이버의 대화형 AI ‘클로바X’를 활용해 레시피 추천, 도전 과제 설정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AI 안부 전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 완료 시 인기 캐릭터 ‘극락쿼카’와 협업한 디지털 굿즈가 제공되며, AI 안부 전화 체험자 중 1,000명을 선정해 추가 혜택도 마련된다. 이번 챌린지는 AI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 경험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연내 추가적인 AI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이민, 뉴질랜드 투자이민 안내… 체류 요건 완화·국채 투자 도입
뉴질랜드 정부가 개편한 투자이민 제도 ‘Active Investor Plus(AIP) 비자’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이민이 실전 중심의 투자이민 안내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최소 체류 일수를 3년간 21일로 완화하고, 영어능력시험을 폐지해 접근성을 높였다. 투자 방식은 고성장 산업·벤처기업에 투자하는 ‘Growth 카테고리’와 일부를 뉴질랜드 국채 또는 안정적인 Managed Fund에 투자하는 ‘Balanced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서울이민은 투자자 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 전략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월 2회 정기 투자이민 세미나를 운영해 전문적인 가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투자이민 개편은 뉴질랜드의 정치·경제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가들에게 새로운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이민은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투자이민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콘진원, 2025 애니메이션 기획개발 공모전 개최… 청장년층 대상 신작 발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5 애니메이션 기획개발 공모전’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장년층을 겨냥한 새로운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총상금 3억 5천만 원 규모로 시나리오(장르 전환) 및 단편(독립) 부문에서 총 15편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타 장르 작가가 애니메이션 분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장르 전환)’ 부문을 신설해 총 5편을 선정하고, 사업화 지원을 강화한다. 단편(독립) 부문도 수상작 규모를 확대해 10편을 선정하며, 실질적인 제작 및 유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5월 15일 오전 11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방법은 콘진원 누리집 및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ML제니트리, ESCMID 글로벌 전시회 참가… 유럽·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분자진단 전문기업 SML제니트리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ESCMID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호흡기 바이러스 및 위장관 감염 진단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ESCMID 글로벌은 감염병 및 임상미생물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 각국의 진단기업과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SML제니트리는 CE-IVDR 인증을 앞둔 위장관 감염 진단 제품군을 중심으로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고, 유럽 내 파트너사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신규 글로벌 협력사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히 진행하며 중동, 아시아, 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했다. 회사는 감염성 질환 진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콘진원,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모집… 330명 선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업계 정상급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창의교육생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330명으로 전년 대비 10% 확대됐다. 콘진원은 영상, 웹툰·스토리·애니메이션, 게임, 음악·공연 등 4개 분야에서 총 16개 플랫폼 기관을 선정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선정된 교육생은 전문가 멘토링, 창작 프로젝트 지원, 유통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작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도 추진하며, 총 30개 내외의 프로젝트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지향형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GATC)’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총 2,895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연구소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간 산업부는 기업연구소 성장 지원을 통해 매출 증가, 기업 상장 등 성과를 거둬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협업해 첨단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법·제도 자문, 민간투자 연계 등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연구소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트랙 | 기술선도형 트랙(2,574억원) | 시장맞춤형 트랙(글로벌 협력)(261억원) | |
글로벌 협력 트랙(2,117억원) | 국내 협력 트랙(457억원) | ||
지원 내용 | 해외 기술 선도 기관과 공동 R&D인력교류(국내↔국외)해외 연구시설·장비 활용 |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기관과 공동 R&D |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고도화 R&D (국제협력 필수)인력교류(국내→국외)해외 테스트베드 활용 |
GATC 얼라이언스(60억원) | 총괄 지원 과제 : 성과 확산, 전문가 연계 및 자문, 글로벌 협력(산업기술협력센터 연계) 등 |
2025 정보통신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및 ITRC 인재양성대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정보통신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TRC 인재양성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정보통신 전시회(World IT Show)와 연계해 산업·연구계의 최신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정보통신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관련 연구 성과가 전시되며, 기술사업화 설명회와 투자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AICT 사업화 연합’이 출범해 기술 혁신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ITRC 인재양성대전에서는 전국 81개 연구센터가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특별전시관에서는 AI 기반 의료 기술과 로봇 레이싱 등 첨단 기술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채용 상담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 기술 사업화 촉진과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표적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방송영상·광고산업, AI 활용 전략 모색… 방송영상리더스포럼 세미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4월 25일 ‘2025 방송영상리더스포럼’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방송영상·광고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산업 내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조영신 전 SK브로드밴드 그룹장은 AI 기반 방송 콘텐츠 시장 변화와 뉴미디어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며, 박찬수 HSAD 대표는 광고산업의 AI 활용 사례와 전망을 설명한다. 생성형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의 완성도 경쟁을 강화하면서 업계 내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문체부는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인공지능 기술 교육을 포함한 정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개발과 광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방송·광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