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플라이, 프리A 투자 유치 성공
CR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노티플라이가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푸시, 알림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이 솔루션은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메시지 발송 및 마케팅 성과 분석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하고 핵심 인재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SK렌터카, 클래스101 등 80여 개 기업에 도입되어 메시지 누적 발송량 2억 건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그재그, 5월 잦은 비에 장마 관련 상품 거래액 급증
지그재그에서 5월 잦은 비 소식에 장마 관련 상품 거래액이 최대 5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장마철 필수템인 레인부츠의 경우, 이례적으로 5월부터 높은 거래액과 검색량을 보였다. 실제 5월 셋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장마’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해당 키워드의 상품 거래액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튼튼한 장우산과 방수 상품에 대한 검색량도 크게 늘었으며,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직진배송 서비스도 거래액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윌로그, 물류 통합 가시화 및 데이터 분석 세미나 개최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공동으로 ‘물류 통합 가시화와 데이터 분석’ 세미나를 오는 5월 28일 한국통합물류협회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물류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잡한 물류 데이터 통합을 통한 가시성 확보 및 운영 효율 극대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방법과 예측 기반 전략 수립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여 실질적인 물류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윌로그는 특허받은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 물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물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업의 물류 전략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물류 가시성 확보는 필수”라며, “물류 전 과정의 통합적인 가시성 확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사전등록은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큐브리드, 애저 마켓플레이스 등록으로 글로벌 확장 박차
오픈소스 DBMS 기업 큐브리드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자사 제품 ‘CUBRID’를 등록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애저 등록은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에 이은 행보로, 큐브리드는 국내 주요 CSP와의 협력을 넘어 해외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애저는 국내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큐브리드 등록은 향후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의 활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글로벌 CSP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오픈소스 DBMS ‘CUBRID’의 클라우드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큐브리드는 25년 이상 개발된 관계형 DBMS로, 국내외 36만 건 이상의 제품 다운로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달파 공동 창업자,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선정
AI 에이전트 스튜디오 ‘달파’를 운영하는 김도균 대표와 유선빈 공동창업자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설립된 달파는 2년 만에 160여개 고객사에 400개 이상의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서울대 동문인 두 창업자는 국내 B2B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넘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 등 글로벌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달파는 최근 미국 LA를 거점으로 아마존 셀러를 위한 AI 에이전트 ‘XBoost’ 사업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딥세일즈 선정
인공지능 기반 잠재 바이어 발굴 솔루션 제공 기업 딥세일즈가 ‘2025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3개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딥세일즈는 AI 세일즈 자동화 기술력을 인정받아 금융 및 비금융 통합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딥세일즈는 현재 국내외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위버스브레인, 일본 이러닝 기업 네트러닝과 협약 체결
인공지능(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이 일본 대표 이러닝 기업 네트러닝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버스브레인은 자사의 AI 학습 기술을 네트러닝의 온라인 영어 회화 서비스에 제공, 양질의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위버스브레인의 조세원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자사의 AI 기술이 해외 B2B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글로벌 기업들의 AI 전환 니즈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빌리티, 라이온로보틱스와 4족보행 로봇 서비스 공동개발 MOU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인 뉴빌리티가 4족보행 로봇 기술력을 갖춘 라이온로보틱스와 차세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솔루션과 로봇 플랫폼을 라이온로보틱스의 4족보행 로봇에 연동하여 순찰, 보안, 방산, 소방 등 다양한 특수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동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과 RaaS 플랫폼을 통해 로봇 배달 및 순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라이온로보틱스는 에너지 효율과 내구성이 뛰어난 4족보행 로봇 ‘라이보’를 개발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로봇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시장 확산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싱턴 D.C. 에서 디지털 민주주의 회복 논의의 장 마련
법무법인 미션 산하의 MIS와 미국 ITIF가 워싱턴 D.C.에서 ‘디지털 민주주의와 AI 시대의 시민 공간’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알고리즘이 한국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카스트로 ITIF 부회장은 AI의 긍정적인 기능도 강조하며 교육과 미디어 리터러시를 갖춘 시민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는 유튜브 알고리즘 기반 미디어 플랫폼이 민주주의의 기본 토대인 공론장에 미치는 변화에 대해 발제하며 알고리즘 투명성 제고,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 공론장 회복과 저널리즘 혁신을 해결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AI 알고리즘 형태의 미디어가 공론장을 해체하고 극단주의를 부상시키는 원인이라는 점과 글로벌 거대 플랫폼에 대한 적절한 규범과 대안을 만드는 길에 세계 시민들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트래블월렛, 고객 보호 체계 강화
핀테크 외환 플랫폼 트래블월렛이 고객의 안전한 금융 사용을 위해 이상 거래 차단 시스템과 분쟁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카드 잠금,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FDS), 분쟁 조정 절차 운영 등 다양한 기술 기반 조치를 통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객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분쟁 조정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분실 이후는 물론 분실 이전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도 이의제기 진행이 가능하다. 전체 이의제기 건의 분쟁 승소율도 90%에 달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