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톡, AI 업무 자동화 위한 MCP 호스트 기능 출시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이 사내 업무 보조용 AI 툴 ‘팀 알프’에 업무 자동화 환경 구축을 위한 MCP 호스트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팀 알프의 MCP 호스트 기능은 노션, 리니어 등 외부 솔루션 및 데이터 연동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여, 상담사는 물론 비상담 부서에서도 채널톡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채널코퍼레이션은 비개발자도 자연어 명령만으로 채널톡 설치 및 연동을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는 MCP 서버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생성형 AI 에이전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다우기술, 인사담당자 업무 부담 덜어줄 ‘다우오피스HR’ 출시
다우기술이 인사·근태 운영 부담을 줄여줄 HR 특화 솔루션 ‘다우오피스HR’을 9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근태, 휴가, 인사 관리를 통합 제공하며, 최신 법과 제도를 자동 반영하여 인사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높였다. 특히 중소기업의 인사·노무 운영 어려움 해소에 중점을 뒀다. 모바일 출퇴근, 출입통제장치 연동, 다양한 근무제 지원, 법정 연차 자동 생성, 분단위 연차 설정, 자유로운 결재 라인 지정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인사 관리에는 조직도, 급여 관리, 증명서 발급, 법정 의무 교육 무료 제공이 기본 탑재된다. 신규 고객에게는 올해 말까지 1년간 무료로 ‘다우오피스HR’을 제공한다. 또한, 7월 23일에는 ‘52시간제 필수 도입에 맞춘 중소기업 근태 관리 효율화 방안’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콴다, Google Cloud Day 2025 참가…AI 학습 에이전트 공개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가 지난 7월 8일 Google Cloud Day 2025에 참가해 AI 기반 API 기술과 QANDA 3.0 솔루션을 최초 공개하며 성공적으로 발표와 시연을 마쳤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생성형 AI 클라우드 컨퍼런스인 이번 행사에서 콴다는 5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학습 에이전트 QANDA 3.0과 B2B 대상 문제 풀이 API 자동화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특히 발표 세션에서 박선준 AI Engineering Lead는 콴다가 Gemini를 활용한 초개인화 AI 에이전트로 전환해 왔음을 설명하며, QANDA 3.0이 학생의 학습 흐름 전체를 이해하고 실시간 피드백과 적응형 퀴즈를 제공하는 ‘하나의 AI 교사’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AI가 힌트 및 퀴즈 생성, 맞춤 풀이 전략 제공을 통해 학습을 지원하는 과정이 실시간으로 시연되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콴다 이용재 대표는 “콴다만의 AI 학습 에이전트를 통해 한국형 대표 AI 학습서비스로서 교육을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콴다는 하반기 중 QANDA 3.0의 정식 론칭과 함께 다양한 국내외 교육 기관 및 기업과의 AI 기술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펄사 게이밍 기어, LETHAL GAMING GEAR 인수…북미 시장 공략 박차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가 미국의 프리미엄 마우스패드 전문 브랜드 LETHAL GAMING GEAR(LGG)를 인수하며 북미 시장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펄사는 북미 법인 Pulsar Americas Inc.를 설립하고, 고객 지원 및 물류·유통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LGG는 마우스패드 품질과 고객 지원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브랜드로, 앞으로 펄사 브랜드 아래에서 개발 및 판매되며 기존의 성능과 품질을 유지한다. LGG 브랜드는 펄사의 리테일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lethal.gg 웹사이트도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LGG 창립자 Dylan Hessman은 인수 후에도 펄사 아메리카스 소속으로 마우스패드 개발과 고객 지원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펄사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지텍,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서 AI 기반 협업 환경 제시
로지텍 코리아가 7월 8일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유일한 하드웨어 파트너사로 참여한 로지텍은 ‘제미나이 플레이그라운드’ 내 부스를 통해 AI 기반 오디오·비디오 기술을 통합한 화상회의 솔루션들을 전시했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6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춘 ‘랠리 보드 65’, 중소형 회의실용 ‘랠리 바 미니’, 그리고 AI 기반 탁상용 카메라 ‘로지텍 사이트’ 등이 있다. 로지텍은 이 솔루션들을 Google Workspace와 연동한 AI 협업 시나리오 데모 시연을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로지텍의 화상회의 솔루션들은 구글 밋과의 뛰어난 호환성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몰입도와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라이트센스 기술을 통해 화자 추적, 자동 구도 조정, 배경 소음 제거 등 핵심 기능을 자동으로 구현하며, 로지텍 사이트는 발언자의 위치와 방향을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보다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회의 환경을 제공한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의 미래를 직접 선보일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미미박스, 105억 원 투자 유치
K-뷰티 브랜드 미미박스(MBX)가 105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한 전환사채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미미박스는 이를 기반으로 미국 내 리테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아시아 및 유럽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현재 미국 내 4,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있는 미미박스는 CVS 등 신규 유통 채널 진입도 예정돼 있으며, 실리콘밸리 기반의 굿워터 캐피탈을 비롯한 글로벌 VC들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 자금으로 활용되며,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3,100억 원에 이른다.

GS25, 해외 진출국에 ‘나눔의료’ 지원
GS25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의료협회와 손잡고 글로벌 ‘나눔의료’ 사업에 참여한다. 7월 7일 협약을 맺은 GS25는 베트남과 몽골 등 해외 진출국 현지에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 사각지대 환자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현지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치료가 어려운 외국인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치료를 제공하는 ‘나눔의료’ 사업은 2011년부터 총 28개국 434명의 환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한국의 의료 수준과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GS25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유통기업 최초로 ‘나눔의료’ 사업에 참여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부산창경, 창업 시뮬레이션 교육 종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해운대에서 ‘B.Team-up 창업경영 시뮬레이션’을 개최하며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전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상의 회사를 설립하고, 자금 운영, 팀 구성, 생산관리 등 경영 전반을 체험하며 실질적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실전 중심의 시뮬레이션으로 전략적 판단력과 팀워크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부산창경은 이후 우수기업을 선발해 직접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54억 규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가 54억 원 규모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환경 운영유지관리’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차세대 통합운영관리시스템 ‘nTOPS 3.0’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클라우드 기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케스트로는 2024년 전자정부클라우드플랫폼 4차 구축 사업을 통해 nTOPS 3.0을 설계 및 구축했으며, 기존 레거시 ITSM 시스템의 한계를 개선하고 4개 센터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특히, 지난 6월 nTOPS 3.0 서비스 전환 첫날 로우코드 방식으로 접수된 114건의 프로세스 변경 요청을 모두 당일 처리하며 초기 운영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케스트로는 nTOPS 3.0의 조기 안정화와 운영 효율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전-공주센터 간 이중화 체계 구축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해복구(DR) 체계를 구현하고, 공공 부문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25 무인이동체 박람회, 육해공 미래 기술 집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6개 정부 부처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무인이동체 산업박람회(UWC 2025)’를 공동 개최한다. 자율주행 드론, 무인선박, 로봇 등 첨단 육·해·공 무인이동체가 전시되며, 국방·모빌리티·농업·우주 분야의 기술 융합 사례가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로, KAI·LIG넥스원·현대로템 등 주요 기업들이 다목적 무인기, 자율비행 시스템, 인공 지능 기반 물류 자동화 기술 등을 선보인다. 학술회의와 협력 토론회도 함께 열려 민·관·군의 교류와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