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로 만나보는 스타트업을 위한 레시피

- 한성숙 중기부 장관 취임…5대 추진 전략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한 장관은 소상공인 회복과 성장을 돕고 혁신 기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진짜 성장을 설계하고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 5가지를 제시했다.
<5대 전략>
- 소상공인 지원 강화=사회·재난 안전망을 확충하고 경영 안정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성장 지원. 2차 추경 예산 신속 집행, 채무 부담 경감, 고정비용 부담 완화 등.
- 중소기업 디지털 대전환 선도=제조 AI 스타트업 육성 및 스마트 공장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
- 창업·벤처 혁신 주도=새로운 벤처 창업 붐을 일으키고,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 마련, 민간 자금의 벤처 투자 시장 참여 확대 등 투자 확대를 통해 창업 생태계 강화.
- 대·중소기업 공정 동반성장=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으로 기술 탈취 근절 및 불공정 행위 대응, 납품 대금 연동제 보완으로 상생 문화를 구축.
- 지역 경제 활성화=지역별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특화 산업 육성 및 창업 지원 확대로 지역 선순환 경제 구축
- 벤처기업 10년 산업구조 이렇게 변했다
벤처기업협회가 최근 10년간(2014~2024년) 국내 벤처기업 산업 구조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의 재편 일반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의 전환 등 10가지 주요 특징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
- 산업 구조 변화=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연평균 7.4% 증가), 첨단산업(연평균 4.0% 증가) 중심으로 재편. 제조업은 연평균 1.6% 증가.
- 신규 진입 감소=신규 벤처기업 2020년 6,079개 사에서 2024년 4,708개 사로 감소. 제조업 신규 진입 감소율 연평균 -10.4%.
- 업종별 희비=25대 업종 중 12개 확대, 13개 축소. ‘연구개발서비스’ 연평균 19.1% 증가로 최고 성장률.
- 기술 특화=벤처기업은 제조업(56.4%), 정보통신업(24.0%),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0.1%) 등 기술 기반 산업에 집중.
- 수도권 집중=전체 벤처 기업 66.7%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분포.
- 지역 산업 전환=2014년 대비 2024년에 10개 지역 상위 벤처 업종 변경. 일부 지역 상위 업종이 서비스업으로 전환.
- 특정 업종 편중 심화= 소프트웨어개발, 정보통신, 기타서비스 3대 업종 비중 2021년 29.8%에서 2024년 32.1%로 증가.
- 지역별 특화=수도권은 서비스업 특화, 비수도권은 제조업 특화. 대전·세종·충청·강원은 14개 특화업종 보유.
- 아프리카레나 서울 서밋 개최…아프리카 진출 노하우 공유
아프리카에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아프리카레나 서울 서밋 2025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아프리카 기술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로 기획돼 아프리카 진출 한국 스타트업들의 패널 토론과 파이어사이드챗, 투자 인사이트 등을 통해 현지 진출 노하우 등이 공유됐다.
<관련 기사>

FUNDING
기업명 | 분야 | 투자금 | 단계 | 투자사 |
---|---|---|---|---|
가이아랩스 | 탈중앙화 AI | 276억원 | 시리즈A | 바이트트레이드랩, 미라나벤쳐스, EVM 캐피탈. 이수 벤처스, 레스토, 문페이, 비트고, 팩트블록, 컨센시스메쉬 |
라세미아 | 종자 기업 | 7억5000만원 | 시리즈A브릿지 |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
풀릭스 | 식품 제조 솔루션 | 비공개 | 지원금 | 팁스 |
에버트레져 | 예술 투자 플랫폼 | 비공개 | 지원금 | 팁스 |
젠셀메드 | 난소암 면역항암제 | 비공개 | 지원금 | 포스트 팁스 |
가이아랩스
- 탈중앙화 AI 가이아랩스가 바이트트레이드랩, 미라나벤쳐스, EVM 캐피탈. 이수 벤처스, 레스토, 문페이, 비트고, 팩트블록, 컨센시스 메쉬로부터 276억 원(2천만 달러)시리즈A 투자를 유치.
라세미아
- 종자 기업 라세미아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7.5억원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
풀릭스
- 식품 제조 솔루션 풀릭스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
에버트레져
- 글로벌 예술 투자 플랫폼 예투 운영사 에버트레져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
젠셀메드
- 난소암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인 젠셀메드가 중소벤처기업부 포스트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
GLOBAL NEWS
- 오픈AI‧오라클, 4.5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 건설 계약 체결=오픈AI가 주도하는 5,00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스트럭처 건설 계획인 스타게이트(Stargate)에 대해 오라클과 추가 투자 계약에 합의하고 4.5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추가 개발한다고 발표. 이 합의에 따라 4.5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가 추가로 건설되며 스타게이트 전체 규모는 5기가와트를 넘어서고 200만 개 이상 GPU가 가동될 예정.
- 아마존, 손목 착용형 AI 기기 스타트업 인수했다=아마존이 팔에 착용하는 AI 기기 비(Bee)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인수. 비는 하루 종일 대화를 듣고 요약과 음성 전사를 해주는 기기로 손목에 스트랩으로 고정하거나 셔츠에 클립으로 고정하는 기기로 주변 음성을 녹음해 문자로 전사하는 기능을 탑재.
- 피그마, IPO 돌입…구주 매각 허용 이유는?=피그마(Figma)가 기업공개(IPO)를 본격화. 회사는 IPO 로드쇼에 돌입하고 이번 공모를 통해 클래스 A 보통주 3,600만 주 이상을 주당 25~28달러에 판매할 계획. 신주와 구주가 혼합된 이번 공모를 통해 피그마는 약 1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
MORE NEWS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815 IR – 성남 판교 High R&D 스타트업 육성 협의체를 개최. 경기동부지부를 중심으로 총 9개 기관이 참여하고 AI 및 반도체 분야 마크노바, 코너스톤42, 오픈랩스, 아날로그AI 등 4개 스타트업이 참여.
- 서울시, 서울관광재단과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할 서울 소재 의료관광 기업 300개를 8월 25일가지 이곳에서 모집. 국내 최대 규모 의료관광 기업 상담회(B2B)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를 연계 지원.
- 포스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워싱턴과 미국 워싱턴에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를 개소해 북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성장 발판 제공 예정.
- 한국콘텐츠진흥원,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 실현을 위한 관계 부처 협력 한류박람회 2025 K-엑스포 :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K-EXPO : All about K-Style) 순차 개최 예정. 콘텐츠 기업 3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 기업 10개사 참가. 북미 지역 주요 바이어와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통해 수출 확대를 추진 예정.
- 달파, 기업용 뉴스클리핑 솔루션을 24일 공식 출시. 단순 키워드 매칭을 넘어 비즈니스 상황과 키워드 간 맥락을 이해하는 뉴스 분류 기술을 탑재. 국내외 뉴스 수집, 번역 및 요약 기능도 제공하며 고객이 지정한 도메인 기반 맞춤 수집도 가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멘티)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 혁신기업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사업 하반기 수혜자(멘티)·지도자(멘토) 결연식 개최. 50개 멘티 기업에 1:1 전담 지도 등 맞춤형 지원.
- 부산기술창업투자원, 2025년 기업공개(IPO) 상장 지원사업에 소셜빈과 메드파크 최종 선정. 상장 준비 중인 지역 예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자본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 최대 4천만 원의 비용 지원과 함께 거래소 및 민간증권사와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 북부권역 스타트업 815 IR 행사 성료. 고양산업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경기북부 유관기관과 항공대학교, 동국대학교, 신한대학교 등 지역대학들이 추천한 유망한 창업기업 15곳이 참가.
- 네이버, KBS와 AI 분야 포괄적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 네이버는 AI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KBS는 다양한 학습용 콘텐츠를 제공해 AI 기반 첨단 미디어 기술, 콘텐츠, 서비스 개발 추진.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스타트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기업을 모집. 국토교통 산업 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 연계와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