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산업육성 3년 연속 ‘우수’ 평가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사업계획 이행과 성과, 정책 대응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협력해 146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156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7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16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항법 수신기 국산화에 성공한 덕산넵코어스와 광섬유 센서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파이버프로가 대표 사례로 꼽혔다.
서울시, 중장년 창업 쿼터제 첫 도입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모집에 ‘중장년 쿼터제’를 처음 도입한다. 서남권 창업거점인 서울창업센터 동작의 하반기 신규 입주기업 14곳 중 70%를 만 40세 이상 창업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조기퇴직 증가 등으로 중장년 창업 수요가 급증한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입주기업 모집은 8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창업 7년 미만의 기술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시는 중장년 외에도 여성, 장애인, 고령층을 위한 기술 개발 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포용적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 기업은 최대 3년간 입주하며, 사업화와 투자 유치 등 전 주기 지원을 받는다.

전남도, 방콕 식품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전라남도가 오는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인 방콕 2025’에 참가할 지역 식품 수출기업을 모집한다. 박람회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며, 전남도는 농수산 가공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전남에 본사나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생산·유통기업으로, 해외시장 진출 가능 제품을 보유한 업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제공, 통역, 바이어 매칭, 항공료 일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8월 20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을 통해 가능하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 구조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중소기업 제품 면세점 입점 지원
경상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내 ‘판판면세점’에 우수제품 30여 종을 입점시킨다. 8월부터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식품, 화장품, 패션잡화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며, 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한다. 경북도는 프로모션과 물류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면세점을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K-푸드 등 한국 제품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실험실 창업 경진대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가 8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돼, 기술창업 유망팀 10곳이 ‘도전! K-스타트업 2025’ 통합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올해는 총 142개 팀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예비창업과 창업 부문에서 각각 5팀씩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일회용 초음파 패치를 제안한 XMUT팀과 가시광 경화 점착제를 개발한 비즈큐어가 차지했다. 수상팀은 자문단 컨설팅과 함께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되며, 과기정통부는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 확산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캐나다서 ‘케이-스타일’ 종합 박람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등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캐나다 케이-박람회’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토론토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케이-콘텐츠와 식품, 뷰티, 관광 등 연관 산업을 융합한 ‘케이-스타일’을 주제로, 전시·체험·공연과 수출 상담회를 함께 진행한다. 한식 요리쇼, 웹툰 기반 뷰티 시연, 관광·문화상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케이팝 콘서트에는 지역 청소년과 장애인을 초청해 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한다. 콘텐츠·소비재 기업 60여 곳이 참가해 북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바디프랜드, 곽도연·김철환 공동 대표 체제 출범
헬스케어로봇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8월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곽도연·김철환 공동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기존 공동 대표였던 지성규·김흥석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곽도연 대표는 롯데칠성음료 출신으로 바디프랜드에서 12년간 영업과 생산, 해외사업을 두루 맡아온 인물이며, 김철환 대표는 13년간 재무와 감사 등 경영관리 부문을 담당해온 내부 전문가다. 두 신임 대표는 영업·R&D와 경영관리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 안정과 실적 개선을 이끌 계획이다.

애즈원, 노바스타 실무 교육 3회차 진행
애즈원이 오는 9월 4일 본사 쇼룸에서 ‘NovaStar Official Training Session’ 3회차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노바스타 TB·TU 시리즈를 중심으로 실습과 질의응답을 포함한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노바스타 본사와 애즈원 엔지니어가 공동 진행한다. 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전문 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획된 이번 세션은 앞선 1·2회차에 이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재참여 요청이 많아 모집 인원을 기존보다 확대해 총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애즈원은 지속적인 기술 교육을 통해 국내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