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담, ‘고단백 저당 슬랩’ 출시로 식사빵 시장 공략
푸드테크 기업 조인앤조이의 널담이 11일 ‘고단백 저당 슬랩’을 공식 출시하며 식사빵 및 샌드위치빵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인기를 끄는 슬랩브레드를 고단백 저당 버전으로 재해석한 이 제품은 초도 물량이 완판된 ‘고단백 저당 바게트’의 후속작이다. 널담의 고단백 저당 슬랩은 600g의 대용량으로, 샌드위치나 식사빵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100g당 단백질 14g과 무가당/저당 1.5g으로 설계되었으며, 비건 제품이다. 프랑스 정통 르방 발효 방식을 통해 깊은 풍미와 산미를 담았고, 천연 발효종으로 만들어 소화가 편한 것이 특징이다. 널담 관계자는 “다이어트와 식단 관리를 하는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널담 공식몰에서는 1+1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자소설닷컴, 2025 상반기 지원자 평균 스펙 공개… 합격 전략 세우세요!
자소설닷컴이 2025년 상반기 신입 공채 지원자들의 평균 스펙을 발표했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지원자들의 평균 학점은 3.68점(4.5 만점), 토익 점수는 848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공계 지원자의 토익 점수가 전년 대비 9점 상승한 830점을 기록하며 어학 능력 강화 추세가 두드러졌다. 자격증은 1인당 평균 2.4개 보유했으며,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주목할 점은 ADSP와 SQLD 등 데이터 관련 자격증이 TOP 5에 진입하며 데이터 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된 것이다. 이러한 스펙 향상 현상은 직무 중심 수시 채용 전환과 신입 채용 시장 둔화로 인한 경쟁 심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소설닷컴은 이번 데이터를 통해 하반기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목표에 맞는 합격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경험과 역량을 직무와 연결하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 100회 달성
네이버 해피빈의 더블기부 서비스가 2025년 8월 기준 100회 프로젝트를 달성했다. 2017년 5월 첫 시작 이후 8년 3개월간 1,000개의 모금함에 약 70억 원의 누적 후원금을 전달하며 사용자-기업 간 기부 효능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더블기부는 사용자가 기부한 금액만큼 기업이 동일하게 매칭하는 방식으로, 매월 1개 기업이 단독으로 진행하며 연간 12개 기업에게만 제휴 기회가 제공된다. 2026년도 제휴 문의가 쇄도하며 경쟁이 치열하다. 유한킴벌리와 동서식품 등 B2C 기업들이 5년 이상 꾸준히 후원하며 사용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얻고 있다. 해피빈 이우림 리더는 “사용자가 콩 한 개를 기부하면 기업이 두 배로 보태 사용자, 기업, 공익단체 모두 만족감이 배가 된다”며, “사용자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부 시각화와 효능감에 집중한 것이 100회 달성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Z세대, 소비 줄이고 투자 늘린다… 금융앱 1위는 ‘토스’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2025 Z세대 트렌드 리포트: 금융생활 편’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절약을 지향하며 꾸준히 저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축 수단으로 적금/예금, 자유입출금통장/CMA 활용이 높았다. 투자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여 2023년 대비 투자 중이라는 응답이 1.6배 늘었으며, 해외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 비중이 확대되었다. 주거래 은행 선호도에서는 토스뱅크가 국민은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모바일 앱의 편리함이 주된 선택 이유로 꼽혔다. 온라인 금융 서비스에서도 토스가 1위(51.8%)를 기록하며 송금, 자산관리,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의 슈퍼앱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Z세대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효율성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실용적인 금융생활을 추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동반성장위원회·롯데웰푸드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 협력
네이버가 동반성장위원회,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어썸바잇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의 클립 크리에이터들이 소상공인 맛집을 발굴하고, 선정된 메뉴를 롯데웰푸드를 통해 세븐일레븐 편의점 신제품으로 출시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Z세대의 ‘효녀 맛집 지도’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으며, 8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클립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는 푸드 인플루언서들의 먹방 라이브가 진행되며, 전국 200개 우수 맛집 정보를 담은 ‘효녀심청 지도’도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웰푸드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코딧, AI 기반 기업 맞춤형 정책 대시보드 출시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이 기업 및 기관에 특화된 정책 정보를 AI가 선별하고 요약하여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정책 대시보드’를 12일 출시했다. 이 대시보드는 정책 담당자가 분산된 정보를 일일이 검색할 필요 없이, 소속 기업 및 기관에 특화된 주요 뉴스, 입법 현황, 국회 회의록, 정부·국회 보도자료 등을 메인 화면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I 요약’ 기능을 통해 발의 법안이나 정책 발표 등 각종 이슈의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파악할 수 있어 정보 탐색 및 분석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코딧은 이번 서비스가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정책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코딧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된다.

SAP코리아, 천안여상 학생 대상 독일 본사 인턴십 성료
SAP코리아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일 본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된 이번 인턴십은 SAP코리아가 국내 특성화고 학생에게 독일 본사 인턴십을 제공한 첫 사례로,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SAP의 STAR 프로그램과 현장학습을 통해 직무별 로테이션으로 다양한 부서를 경험하고, 실무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업용 소프트웨어 활용 사례를 학습했다. 또한 정보 보안 및 최신 기술 강의를 수강하며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문화를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글로벌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SAP코리아는 충청남도교육청, 천안여상과의 교육 협업을 통해 ERP 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GS25, 추성훈 하이볼로 주류 시장 정조준
GS25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아키 스파클링 하이볼’ 2종(유자, 우메)을 8월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쌀 당화액을 베이스로 한 이 하이볼은 강한 탄산과 과일 풍미가 특징으로, 샴페인처럼 즐길 수 있는 저도주(도수 4%)다. 한 캔에 5,000원이며, 3캔 구매 시 1만 2,000원에 제공된다. GS25는 와인 기반의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이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믹솔로지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이번 추성훈 하이볼 역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아키 사케(준마이 다이긴조)’ 2차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GS25는 하이볼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라인업을 통해 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오렌지바이오메드, K-헬스케어 리더십으로 글로벌 건강 캠페인 주도 D-3
오렌지바이오메드가 주도하는 글로벌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 ‘M.A.P. YOUR HEALTH’의 첫 오프라인 행사가 오는 8월 16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카고 내 18개 주요 보건 및 지역 커뮤니티 기관이 동참하여 한국 기업의 주도적 역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건강검진, 전문가 강연 및 패널 토론, 웰니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전 세계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세계 최초 휴대용 미세유체 기술 기반 A1C 측정기를 개발한 기업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의 접근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개인의 건강 자가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IBM, 엔터프라이즈 IT 위한 차세대 서버 ‘파워11’ 출시
IBM이 다운타임 없는 자율형 AI 서버인 파워11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차세대 서버는 프로세서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풀스택 혁신을 통해 기업에 차별화된 가치와 향상된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한다. 파워11은 99.9999%의 가동 시간과 랜섬웨어 탐지 기능을 갖춰 뛰어난 복원력을 자랑하며, 양자내성암호를 내장해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2025년 4분기 출시 예정인 AI 가속 칩 ‘스파이어 엑셀러레이터’를 지원하여 AI 추론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한국IBM 김경홍 상무는 파워11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AI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BM은 파워 시스템 및 AIX에 대한 장기 로드맵을 통해 고객의 핵심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AI와 자동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