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선독점 공개
네이버웹툰이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의 명작 농구 만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디지털판을 8월 29일 자정부터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은 기존 31권의 내용을 20권으로 압축하고 모든 표지를 새로운 컬러 일러스트로 장식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일본에서 디지털판으로 먼저 발간되어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네이버웹툰에서는 2개월간 한정 서비스되며, 네이버시리즈에서는 단행본으로 계속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네이버시리즈에서는 8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단행본 세트 구매 시 구매 비용의 10%에 해당하는 쿠키를 페이백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웹툰 이정근 한국웹툰 리더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상징적인 작품을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명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버, AI 에이전트 서비스 ‘바이버 원(VIVER ONE)’ 론칭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AI 기반 대화형 컨시어지 서비스 ‘바이버 원(VIVER ONE)’을 28일 출시했다. 바이버 원은 기존 검색 방식으로는 얻기 어려웠던 시계 정보를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특히 바이버 원은 지난 3년간 축적된 시계 진단 및 거래 데이터를 학습한 시계 전문 생성형 AI를 탑재했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대화 맥락을 분석하여 모델별 특징, 상세 스펙, 시세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단계별로 제시하며, 판매 및 구매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예를 들어 예물 시계를 찾는 사용자에게 예산과 선호 브랜드를 기반으로 최적의 추천안을 제공하고, 실제 착용 사진과 적정 시세 정보까지 제공한다. 바이버는 바이버 원을 통해 명품시계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바이버 원은 인공지능과 바이버 서비스를 통합해 나가는 프로젝트의 시작점”이라며, “향후 LLM을 시스템의 핵심으로 융합하여 ‘바이버=신뢰’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지브라더스, ‘2025 에듀플러스위크’서 SW·AI 교육 플랫폼 ‘코드모스’ 선보여
에듀테크 기업 로지브라더스가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2025 에듀플러스위크’에 참가해 SW·AI 교육 플랫폼 ‘코드모스(CODMOS)’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코드모스는 1,900여 개의 학습 콘텐츠와 함께 학급 단위 진도 관리, 개별 학습 리포트, AI 기반 추천 커리큘럼 등을 지원하는 교사용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공개 시연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500여 명의 교사가 부스를 방문해 직접 체험 계정을 발급받았으며, 전국 디지털선도학교와 대형 기관의 도입 문의가 쇄도하여 코드모스의 교육적 가치와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코드모스는 최근 EBS 초등 온라인 서비스 ‘초등온(ON)’에 공식 입점하여 공교육 현장에서의 접근성을 높였다. 로지브라더스는 현재까지 누적 학습자 360만 명과 900여 개 기관 도입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SW·AI 교육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노상민 대표는 “코드모스는 교사의 수업 준비와 학생 맞춤 지도를 돕는 AI 기반 학습 플랫폼”이라며, “이번 에듀플러스위크 성과와 EBS 초등온 입점은 공교육 현장에 기여하는 코드모스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로지브라더스는 앞으로도 AI 리터러시 중심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글로벌 SW·AI 교육 역량 확대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키 테이블오더, 업계 최초 ‘AI 기반 무위험 마케팅’ 도입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 먼슬리키친의 먼키가 업계 최초로 ‘AI 기반 무위험 마케팅’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는 먼키 테이블오더 시스템에 성과 연동형 마케팅과 AI 기술을 접목한 ‘AI 매출업’ 서비스로, 매출 증가 시에만 수수료를 부과하고, 매출이 늘지 않을 경우 쿠폰 및 광고 비용 등 모든 마케팅 비용을 먼키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이번 서비스는 직전 3개월 평균 매출과 비교하여 증가분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산정하며,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결제 이력과 주문 패턴을 분석하여 맞춤형 쿠폰과 포인트를 발행한다. 먼슬리키친은 7년간 약 700개 외식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 모델을 개발했다. 김혁균 대표는 “자영업자의 손해는 제로, 수익은 극대화하는 모델”이라며 외식업 현장에 실질적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영업자의 마케팅 투자 부담을 줄이고 성과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정착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데상트X웨이브웨어, 야간 러닝 안전성 강화한 ‘프리미엄 카프 슬리브’ 출시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데상트와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 웨이브웨어가 야간 러닝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카프 슬리브(Calf Sleeve)’를 공동 개발해 선보였다. 야간 러닝 인구가 급증하며 안전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협업 제품은 웨이브웨어의 특허 스포츠 테이핑 실리콘 기술로 종아리 근육 지지 및 피로 완화에 도움을 주며, 데상트의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더했다. 특히 최고급 RA500cd 리플렉티브 필름을 적용하여 최대 250m 거리에서도 식별 가능한 시인성을 확보, 야간 러너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러닝, 마라톤, 사이클링 등 종아리 근육 사용이 많은 스포츠에 최적화된 이 제품은 쫀쫀한 압박감과 밀착 착용감으로 장시간 운동에도 안정성을 유지한다. 웨이브웨어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는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넘어 야간 안전성까지 강화한 혁신적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카프 슬리브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 제2회 ‘이머시브+ 포럼’ 개최… F&B 마케팅 전략 공유
XR(확장현실) 기술 기업 올림플래닛이 2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2회 이머시브플러스(immersive+)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식음료(F&B) 산업에서 몰입형 기술을 활용한 최신 마케팅 전략과 브랜딩 성공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포럼에는 이한나 웅진식품 과장과 최예나 비포브랜드 대표가 연사로 나서, XR 기술을 실제 마케팅에 접목한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온라인 팝업스토어’는 오프라인 대비 높은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하며 디지털 공간에서의 소비자 소통 가능성을 제시했다. 비포브랜드 최예나 대표는 하인즈, 유니레버 등 글로벌 F&B 기업들의 XR 팝업스토어 사례를 소개하며, 브랜드 공간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배치하여 소비자의 몰입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림플래닛 신승호 브랜드 총괄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XR 마케팅 솔루션과 최신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XR 기술이 소비자와의 새로운 소통 창구를 열며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효과적인 수단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렌트리, 41억 원 투자 유치로 디지털 렌탈 유통 혁신 박차
디지털 렌탈 유통 플랫폼 렌트리가 41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디지털 렌탈 시장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투자는 하나벤처스를 포함한 7개 기관이 참여했다. 렌트리는 2022년 4월 설립 이후 방문판매 중심의 아날로그식 렌탈 시장에 역경매 견적 비교 방식을 도입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생활, 가전, 통신 등 다양한 렌탈 상품을 온라인에서 견적 비교부터 계약까지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특히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유통 DB 구축과 상담, 정산 자동화를 구현하여 고객에게 투명한 선택 경험을, 파트너사에게는 운영 자동화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렌트리는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확대, AI 상담 엔진 고도화, 파트너사 렌탈 프로세스 도입을 지원하는 SaaS 개발, 제조사 발굴 및 온보딩 가속화 등 핵심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렌트리 서현동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더 많은 고객이 투명한 혜택을 누리고, 파트너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센트비, ESG 경영 활발…외국인 금융 포용 선도
기업 평가의 핵심 지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기업 성과 및 소비자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며 글로벌 경영의 필수 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금융권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고령층,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 계층의 접근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는 은행 대비 90% 이상 낮은 수수료와 다국어 CS 운영을 통해 외국인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수업 제공, 스포츠 대회 운영 등 국내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 해소를 위해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을 운영하며 디지털 금융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그립, 입점 요건 완화 후 개인 입점 신청 2배 증가
그립컴퍼니가 운영하는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이 개인 크리에이터 입점 요건을 완화한 후 두 달 만에 개인 입점 신청 비중이 약 2배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립은 최근 플랫폼 정체성을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도 손쉽게 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필수 서류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입점 신청자 중 개인 크리에이터 비중은 지난 5월 초 23.6%에서 8월 중순 46%로 크게 늘었다. 특히 타로, 반려 파충류, 빈티지 등 이색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들의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카테고리 다양성도 확대되고 있다. 그립은 개인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기반 커머스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방송 운영, 브랜딩, 팬 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윌로그, ‘2025 공급망 혁신 인사이트’ 리포트 발간
윌로그가 28일 기업들의 공급망 관리(SCM) 현황 및 개선 전략을 담은 ‘2025 공급망 혁신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외 제조, 유통,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공급망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응답 기업의 89%가 공급망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는 공급망 가시성 개선, 근본원인분석(RCA)의 중요성, 그리고 IoT와 AI 기반의 데이터 역량을 통한 공급망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윌로그 윤지현 대표는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안정성과 유연성 확보를 위해 데이터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포트 전문은 윌로그 블로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