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웨이브,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AI 에이전트 신뢰성 기술 선도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을 운영하는 콕스웨이브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스케일업 팁스 R\&D 글로벌형’ 사업에 선정되었다. 콕스웨이브는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회사는 이 자금으로 ‘LLM 기반 에이전트 서비스의 다중 행위 시퀀스 분석 및 이상 탐지 기술’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존의 단순 오류 추적(tracing)을 넘어, 정상 작동 중에도 잠재적 오류 위험이 높은 케이스를 사전에 감지하는 ‘리스크 탐지(risk detection)’ 방식으로 AI 에이전트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콕스웨이브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멀티턴 분석 및 긴 컨텍스트 처리가 가능한 모델 개발에 집중하여 글로벌 AgentOps 시장을 선도하고 AI 신뢰성 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케이스티파이 트래블, ‘바운스 캐리어’ 글로시 프림로즈 핑크 출시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여행용 캐리어 컬렉션 ‘트래블’ 라인의 대표 제품 ‘바운스 캐리어’에 ‘글로시 프림로즈 핑크’ 신규 컬러를 추가했다. 기내용 ‘바운스 캐빈’과 체크인용 ‘바운스 트렁크’에 유광 하드 커버를 적용한 감각적인 핑크 색상을 선보이며 스타일리시한 여행객 공략에 나섰다. 또한 레오파드, 리본 등 다채로운 전면 배경 커스텀 옵션을 확장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개성 있는 캐리어 제작을 지원한다. 극한 충격에도 견디는 초경량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와 바운스 기술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TSA 잠금장치와 에어태그 내장 포켓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생활 방수 및 충격 방지 쉘이 적용된 ‘커뮤터 테크 파우치’도 공개했으며, 공식 웹사이트와 국내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산창경, 2025 B.Startup PIE X 초기창업패키지 데모데이 성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 27일 서울 강남 가빈아트홀에서 ‘2025 B.Startup PIE × 초기창업패키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PIE 배치 프로그램 참여기업과 초기창업패키지 우수기업 등 17개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진행했으며, 수도권 VC·AC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AI, 제조·원전, 콘텐츠·바이오·ESG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참가기업들은 무역 자동화, 정신건강 진단, 친환경 제조, 블록체인,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성장 전략을 선보였다. 발표 이후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1:1 미팅과 심층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후속 협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부산창경은 PIE 프로그램을 통해 18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며 대표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초기창업패키지 또한 국내외 시장 검증과 글로벌 연계 역량을 강화해 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투자 연계, 글로벌 프로그램, 대·중견기업 협업을 확대해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NC AI, AI 기반 3D 생성 플랫폼 ‘VARCO 3D’ 공식 출시
국내 멀티모달 AI 선도주자인 NC AI가 3D 생성 플랫폼 ‘바르코 3D(VARCO 3D)’를 1일 공식 출시했다. 바르코 3D는 간단한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3D 애셋을 최대 3분 이내에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기존 4주 이상 소요되던 제작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애셋당 500원 수준으로 비용을 절감하여 고비용·고난도였던 3D 제작 산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할 전망이다. 메시 생성부터 텍스처, 리깅, 모션 리타겟팅까지 전 과정을 AI가 자동화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며, 누구나 손쉽게 3D 콘텐츠 창작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NC AI는 바르코 3D가 디지털 트윈 핵심 인프라 구축과 미래 핵심 승부처인 피지컬 AI 분야로 확장하는 전략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구독 플랜과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초기 이용 부담을 낮춘다.

트리즈컴퍼니·소풍커넥트, ‘트리즈–커넥트 투자조합 1호’ 결성…로컬·ESG 창업 생태계 확장 본격화
로컬 브랜드 성장 전문 액셀러레이터 트리즈컴퍼니와 초기·임팩트 투자 전문 소풍커넥트가 공동업무집행조합(Co-GP) 형태로 ‘트리즈-커넥트 투자조합 1호’를 출범했다. 이 펀드는 로컬 브랜드 육성에 강점을 가진 트리즈컴퍼니와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소풍커넥트의 역량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로컬 및 ESG 기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 및 성장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실행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프로세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마케팅, 자본, 실행력을 결합한 참여형 펀드를 표방하며,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종 결성을 완료한 투자조합은 12월부터 ESG·로컬 기반 초기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첫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번개장터, 3년 연속 중고거래 분쟁해결 공로 ‘KISA 표창‘ 수상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가 지난 28일 개최된 ‘2025년 C2C 중고거래 민관협의체 성과공유회’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중고거래 분쟁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번개장터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소비자 보호 시스템의 견고함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모든 거래의 안전결제 일원화와 자체 ‘분쟁조정센터’ 운영 등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선도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번개장터는 앞으로도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없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마스오토, 자율주행 데이터 1000만km 확보…E2E AI 고도화 시동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가 비전 기반 E2E(End-to-End)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트럭을 통해 누적 실주행 데이터 1000만km를 돌파하고 AI 고도화에 본격 나선다. 확보된 데이터는 자율주행 화물운송 200만km와 카메라 기반 수집장치 ‘마스박스’를 통해 수집된 800만km로 구성되어 주간·야간, 우천·폭설 등 다양한 실제 운행 시나리오를 포함한다. 마스오토는 이 데이터를 E2E 방식의 단일 신경망 기반 대형트럭 자율주행 AI 학습 및 고도화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미 2023년부터 유상운송 5천회 이상을 수행하며 상용화 경쟁력을 입증했다. 회사는 향후 마스박스를 1000대 이상 확장해 1억km 규모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미들마일 자율주행 상용화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 계획이다.

크로스허브–가제트코리아, 글로벌 시장 공략 ‘맞손‘
글로벌 신원인증 서비스 기업 크로스허브와 국내 및 동남아시아 1위 eSIM 기업 가제트코리아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 500만 이용자를 보유한 가제트코리아를 크로스허브의 ISLMP(외국인유학생 정주 솔루션) 사업 공식 파트너로 합류시키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2026년부터 국내 유학생 27만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가제트코리아는 크로스허브의 ‘IDBlock’ 파트너로서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치열한 eSIM 시장에서 양사 모두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창업 1년 만에 중기부 장관상…‘최고 속도‘ 크로스허브 질주
글로벌 신원인증 기업 크로스허브가 창업 1년 만에 ‘최고 속도’ 행보를 보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11월 25일 「2025년 창업 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창업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사업화분과 대상을 차지했다. 2024년 설립된 크로스허브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최우수기업 졸업, 프랑스 탈레스와의 협업 프로그램 선정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창업 1년 만에 ‘2026 CES 핀테크 분야 최고혁신상’까지 수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내년부터는 국내 유학생 26만 명 대상 D2-long stay 비자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

윌로그, ‘2025 바이오산업의 날’ 한국바이오협회장상 수상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기업 윌로그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 등이 개최한 ‘2025 바이오 혁신성장기업 유공 표창’에서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을 받았다. 윌로그는 백신 및 생물학적제제의 투명하고 안전한 운송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22년 7월 시행된 생물학적제제 수송 시 자동온도기록장치 도입 의무화 개정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윌로그의 IoT 센서 디바이스 및 관제 시스템 기술력이 핵심 배경이다. 윌로그의 독자 기술은 물류 전 과정의 상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며 바이오 제조사 및 유통사의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윌로그 배성훈 대표는 “물류 데이터 기술로 보다 안전한 바이오 의약품 유통 환경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향후 AIoT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여 바이오 산업을 넘어 물류 혁신이 필요한 모든 산업으로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윌로그는 미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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