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 인도에는 41조 이상 해외투자자본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미타브칸트 국가개혁위원회(NITI Aayog) CEO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기업가 정신 행사 TiE 글로벌 서밋 ‘창업 생태계 중심으로 변화하는 인도‘ 세션에서 인도가 기술 국가로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전세계가 코로나로 휘청거리는 동안 인도에는 380억 달러 약 41조 3600억원의 해외직접자금이 유입됐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을 위해 정부가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여러 분야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노력은 13억 인도 국민뿐만 아니라 빈곤에서 중산층으로 이동하게 될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규제를 없애고 혁신주도형 경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대책과 여러 기술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여성의 기업가 정신에 대해 그는 인도의 다음 혁신은 여성창업가에 의해 만들어질 것 이라며 인도의 변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여성 창업자들이 기업가 정신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가 평생 공로상 수상을 위해 TiE 글로벌 서밋에 참여했다. 빌게이츠는 성공한 기업가로 이후에는 자선 단체를 설립하고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같은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비영리 단체 TiE 글로벌은 그의 수상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