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스타트업 히밥(Hibob)은 오늘날의 직장인을 위한 유연한 인사 관리 플랫폼 밥(bob)을 운영한다. 플랫폼은 인사팀이 시간 관리, 성과 검토 및 온보딩 등의 업무를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여러 업무들은 자동화가 가능하며 기업들은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도 있다. 히밥은 인력 조직도를 차트로 관리해 어떤 직원이 퇴사할 가능성이 있는지 추가적인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에 의해 기업들이 원격 근무를 실시하게 되면서 자사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2015년 설립된 히밥은 2020년을 포함해 매년 세 자리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 미국, 중동 전역에서 10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시작된 회사는 뉴욕과 런던으로 확장운영되며 고객사로는 몬조, 레볼루트 등이 있다.
히밥은 최근 7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투자금을 활용, 글로벌 확장 및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는 지금까지 총 1억 2400만 달러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