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이벤트 플랫폼 호핀(Hopin)이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스튜디오 스트림야드(Streamyard)를 2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호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설립 18개월 만에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호핀은 지금까지 1억 7100만 달러를 모집했으며 회사 가치는 21억 달러에 이른다.
스트림야드는 호핀의 두번째 인수 기업. 브라우저 기반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전문가 수준의 라이브 영상을 페이스북, 유튜브, 링크드인 등에 올릴 수 있는 서비스다
호핀은 자체 영상 스트리밍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있지만 유튜브 등 외부서비스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였다. 회사에 따르면 이 외부서비스들 중 스트림야드가 가장 유명해 이를 인수했다. 호핀은 내부 서비스를 스트림야드로 대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