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스포츠 조직을 위한 관리 운영 체제를 만드는 리그앱(Leagueapps)이 1,500만 달러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2010년 설립된 회사는 청소년 스포츠 단체가 원활하게 조직을 운영할 수 있게 돕는다. 회원 등록,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운영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비용처리를 할 수 있게 돕는다. 웹사이트 구축, 등록 수락, 코치와 부모에게 메시지 보내기, 협회 정보 공유 등을 제공하며 현재 3000개 이상 청소년 스포츠 조직이 리그앱을 사용하고 있다.
리그앱은 사용자에게 소프트웨어 사용료를 받는 대신 사전에 소량의 금액을 지불하게 하고 사용자가 플랫폼을 통해 이룬 거래 일부분을 수익으로 가져간다. 따라서 사용자가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얻지 못하면 회사도 수익을 얻기 어렵다. 코로나로 스포츠 팀들이 활동을 줄여 서비스 타격이 있었지만 2021년 봄에 거래 처리금애 20억 달러를 넘으며 2019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회사는 2021년에 400만 개 이상 등록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그앱은 투자금으로 제품 개발과 개발자에 투자해 스포츠 단체에 더 많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