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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인 없이 집판다…부동산 마켓플레이스 ‘알토’


정용환 기자 - 2021년 9월 1일

알토(Aalto)는 주택 소유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주택 소유자는 5분 안에 알토 플랫폼에 판매할 주택을 등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 매물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5주 가량이 걸린다.

부동산 중개인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가 설립한 알토는 올해 4월 베이(Bay)지역에 출시된 후 구매자 네트워크 3만 명을 구축했고 24채 이상이 알토를 통해 판매됐다. 현재 플랫폼에는 주택 85채가 등록돼있으며 하루 평균 1개 꼴로 주택이 추가되고 있다. 또 중개인과 대리인을 제거함으로써 주택 소유자는 주택 판매로 평균 4만 4,000달러를 더 얻을 수 있다. 이는 에이전트가 청구하는 수수료 2~2.5%보다 적은 금액이다. 알토는 획기적으로 주택 등록 절차를 간소화시켜 베이 지역 주택 매물 수를 2배로 키울 예정이다.

알토는 스텔스모드로 운영되다 최근 세쿼이어캐피탈 리드로 1300만 달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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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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