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기반 스타트업 테이블바이브(Tablevibe)는 레스토랑을 위한 고객 리뷰 솔루션을 제공한다. 식당 고객에게 식당과 관련된 다양한 설문 조사 등을 요청하고 응답 시 이에 상응하는 리워드를 제공함으로써 의미 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돕는다. 종이 양식 대신 테이블바이브 앱을 통해 설문을 작성하게 하면서 고객 응답률은 최대 26배 증가했다.
배달일 경우에는 배달 상자에 담긴 큐알코드를 통해 리뷰를 작성하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재방문 시 공짜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글 리뷰에도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게 유도해 재방문 고객도 확보할 수 있다. 전 구글러들이 창업한 회사는 현재 와이콤비네이터에 배치에 선발돼 8월말 데모데이에 나선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북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른 영어권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현재는 싱가포르, 필리핀,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포르투갈에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