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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신고 대신해주는 유니콘 스타트업


정용환 기자 - 2022년 5월 13일

텍스픽스(Taxfix)는 베를린 기반 모바일 세금 신고 앱을 서비스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세금 상황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모바일로 급여 명세서를 찍어 올리고 몇 가지 세부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면 텍스픽스가 나머지 작업을 대신 해결한다. 개인 세금을 신고하는데 드는 비용은 39.99 유로며 결혼한 부부 등 커플은 59.99 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텍스픽스를 사용하면 세금 신고를 하는데 25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텍스픽스는 세무사의 생각을 그대로 가져다 만든 앱으로 사용자는 세금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빠르게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3개 시장에서 수백만 다운로드가 이뤄졌고 환급한 세금은 1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다.

텍스픽스는 2억 2,000만 달러를 유치하며 10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 지위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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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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