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인더스트리(Mill industries)는 디지털 쓰레기통을 구독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회사는 네스트 공동창업자가 설립해 최근 스텔스모드에서 벗어났다. 쓰레기통에서 건조된 폐기물로 전환되며 이 폐기물은 동물 사료로 전환하는 시설로 무료 배송된다. 사용자는 월 33달러에 쓰레기통을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쓰레기통은 닭벼, 달걀껍질, 종이제품 등을 포함한 음식물 찌꺼기를 하루 사이 잘게 자르고 건조시켜 커피 가루와 같은 물질로 만든다. 냄새가 없고 탈수된 폐기물은 원래 부피의 80%로 떨어진다. 쓰레기통은 한 달에 한 두번 채워지고 고객에게 상장에 담아 처리 센터로 찌꺼기를 우편 배송하라고 알려준다. 앱을 사용해 배송라벨이 부착된 선불 상자를 받을 수 있으며 픽업 예약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