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본사를 둔 레일로(Raylo)는 전화, 태블릿, 노트북과 같은 가전제품에 대한 단기 임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각 판매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것은 물론 타사 가맹점을 대상으로 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일로페이플랫폼을 활용한다. 레일로 서비스의 핵심은 사람들이 새로운 기기를 원하지만 그것들을 직접 살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회사는 더 낮은 가격에 단기 소유권을 제공하는 것. 평균 대출 기간은 19개월이며 고객 대부분은 리스 종료 시점에 장비를 구입하지 않는다. 회사는 지난 1년 동안 가입자 기반이 두 배로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레일로는 사업 성장을 위해 1억 36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제품 범위를 전자바이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은 레일로페이 플랫폼 등 기술 투자에도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