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론치(Lanch)는 음식 배달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결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69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회사는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임시 음식 배달 브랜드를 만든다. 기존 음식점 주방에서 준비하기 때문에 고스트 주방과는 다르며 런치가 제공하는 재료로 요리한다. 론치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독일 유튜버들과 함께 만든 ‘해피 슬라이스’라는 피자 브랜드로 오픈 주말에 3만 개 이상의 피자를 판매했다. 음식 배달은 음식 배달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요리를 했던 기존 음식점은 수익의 1/3을 받으며 나머지는 인플루언서, 배송 플랫폼 등 론치가 분배한다.
치는 오스트리아로 확장하고 이어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로 확장할 계획으로 각 시장마다 3~4명의 크리에이터와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