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라운즈(The Rounds)는 가정에서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과 같은 물품을 보충해주는 서비스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2019년에 시작된 서비스는 현재 D,C., 마이애미, 애틀랜타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650개 이상 재고를 통해 물품을 제공한다. 집안용품, 개인위생용품, 식료품 등과 지역 판매업체나 협동조합에서 구매한 베이커리, 커피 로스터, 꽃집, 치즈, 우유 또는 계란을 판매하는 업체의 제품도 포함된다. 마이애미에서는 주류 배송도 가능하다.
더라운즈는 재사용이 가능한 가방과 용기에 제품을 배송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도 크게 줄인다. 제품은 유리병이나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에 담겨있으며 사용한 뒤 용기를 문 앞에 두면 회수해서 세척한 후 재사용된다. 더라운드의 제품 중 70%는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한다.
사용자는 매월 10달러를 내고 필요한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으며 현재 서비스는 1만 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