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스타트업 플래니티(Planity)는 미용 산업을 위한 SaaS 제품을 만든다. 초기에는 헤어 미용실을 중심으로 시작해 후에 이발소, 네일 살롱과 같은 다른 미용 비즈니스로 확대했다.
경쟁사와는 달리 플래니티는 수수료를 청구하는 대신 구독 기반 모델을 제공하며 종이 예약 시스템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대체, 미용실 관리를 현대화하고 있다. 솔루션은 예약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 대기 목록을 처리하고 알림을 보내며 직원에게 맞춤 일정을 생성한다. 또 POS, 결제 단말기 등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는 현재 4만 개 이상 중소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최근 4500만 유로 시리즈C 투자에도 성공했다. 주요 시장은 프랑스지만 벨기에, 독일로 확장했으며 투자금으로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