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스(Techstars)가 전체 인력의 17%를 감축하고 J.P. 모건(J.P. Morgan)이 지원한 8천만 달러 규모 프로그램어드벤싱시티스(AdvancingCities)를 올해 말 종료한다.
프로그램은 2022년에 시작돼 오클랜드, 뉴욕, 마이애미, 워싱턴 D.C. 등 여러 도시에서 운영, 다양한 창업자를 지원해왔다. JP 모건은 12월까지 프로그램 지원 약정을 체결했지만 관계가 악화되며 연장을 진행하지 않았다. 펀드 8000만 달러는 올해 말까지 모두 소진할 예정이다.
테크스타스 CEO 데이비드 코헨(David Cohen)은 인력 감축에 관한 이메일에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가 과도하게 규모를 확장하고 인력을 채용했다며 감축 대부분이 엔지니어링, 지원 서비스, 세일즈/ 파트너십 부서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J.P. 모건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자들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