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디지털 시대 맞춤 인권 정책 제정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기관장 및 임직원의 인권 경영 강화를 위해 ‘경콘진 인권 정책 선언문’을 제정하고, 3일 부천 본원에서 인권 정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문은 법무부의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에 따라 제정되었으며, 디지털 시대의 인권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유형의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빠른 대응이 요구되었다. 경콘진은 올해 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인권영향평가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닥터다이어리, 지투이와 당뇨관리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기업 지투이(G2e, 대표 정창범)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계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투이의 ‘디아콘 플랫폼’은 다양한 연속혈당측정기(CGM) 및 인슐린 주입기기와 연동되어 당뇨인들의 혈당 및 인슐린 주입량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닥터다이어리는 한독의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핏’을 성공적으로 연동하며, 국내 최초로 3社의 CGM 모델과 연동을 완료한 혈당관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글로벌 지식재산 보호 협약 체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전화성)는 상하이딩즈상표대리유한공사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식재산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목표로 상호교류와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화성 회장은 협회 회원사 투자 기업의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록, 분쟁 대응에 대한 법적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브데이터, 베트남 VTC Online과 AI 교육 협력
AI 에듀테크 전문기업 라이브데이터(대표 박수정)는 베트남 최대 퍼블리셔 VTC Online과 AI 교육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공교육 시장에 AI 기반 에듀테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베트남 전역의 AI 디지털 학습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VTC Online은 베트남 국영 방송국 VTC의 자회사로, 게임 퍼블리싱과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라이브데이터는 AI 튜터링 엔진 개발 선도업체로서, 국내외 공교육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박수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AI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랜드, 부산 동구에 ‘커넥트현대 부산점’ 오픈
전자랜드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전자랜드 커넥트현대 부산점’을 신규 오픈했다. 이 매장은 현대백화점의 지역 맞춤형 복합 쇼핑몰 ‘커넥트현대 부산점’ 8층에 위치하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판매한다. 오픈 기념으로 9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선착순 이벤트와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이번 출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2분기 소비자 관심도 1위
현대백화점이 올해 2분기 국내 6개 백화점 중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총 37만839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빅3의 아성을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서울’은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각각 29만7601건, 18만982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리하베스트, 한국식품연구원과 식품 업사이클 협약 체결
리하베스트(대표 민알렉산더명준)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지난달 26일 식품 업사이클 기술 표준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하베스트는 식품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하여 친환경 식품 제분 가루를 생산하는 국내 최초 푸드 업사이클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식품 업사이클 기술 표준화, 연구개발 협력, 인프라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리하베스트는 전라남도 나주시와 탄소중립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펫나우, 서울시와 반려동물 찾기 앱 서비스 협력
펫나우는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 관악구청과 함께 ‘AI 생체인식으로 잃어버린 반려동물의 신원확인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주제로 테스트베드 사업을 시작했다. 펫나우의 ‘길 잃은 반려동물 찾아주기 AI 서비스’는 실종된 반려동물의 외모적 특징을 AI로 분석해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술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반려동물의 프로필을 등록하고 실종 신고를 하면 된다. 펫나우는 2022년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생체인식 기반의 펫보험 상품도 출시했다. 임준호 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술적 진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센디, 드라이버 자발적 참여로 ‘달리는 광고판’ 캠페인 시작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대표 염상준)가 화물차 운전기사들과 함께 트럭 랩핑 캠페인을 시작했다. 1톤 탑차량 운전기사 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금전적 보상 없이 센디 서비스에 대한 지지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랩핑된 차량들은 센디 로고와 “센디는 지금 운송중!” 문구를 담고 있어 도로 위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센디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화물차주와 화주를 연결하고 최적의 루트를 배정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염상준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센디와 기사들 간의 신뢰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장·창고 시장, 7월 거래 증가
지난 5월과 6월 주춤했던 전국 공장·창고 거래 시장이 7월에 회복세를 보였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7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건수는 568건, 거래액은 1조 7700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9.1%, 2.3% 증가했다. 특히 충북, 전남, 울산 등 기존 거래가 적었던 지역에서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경기도는 거래 건수는 증가했으나 거래액은 감소했다. 1000억원 이상의 대형 거래는 경기도 안성시에서 1건 발생했다. 알스퀘어는 거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의 투심 회복은 더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