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oll to top
© 2020, Startuprecipe theme by Rssow
Share

[AI서머리] 무협 韓獨 대기업-스타트업 협력 지원‧경기 메타버스 포럼 성료


이석원 기자 - 2024년 9월 6일

무협, 유럽 현지에서 韓獨 대기업-스타트업 협력 지원

한국과 독일의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아시아 베를린과 공동으로 ‘한-독 CVC-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써밋’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국 대기업 CVC의 스타트업 투자와 사업 협력을 촉진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포스코기술투자, 현대자동차, KT 등 대기업 CVC와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석했으며, 독일 측에서는 보쉬, 지멘스, 아우디 등 대기업 CVC와 독일 스타트업 20개사가 참가했다. 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간 혁신기술 분야 투자 협력이 논의됐다.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국내 대표 협업툴 플로우를 개발하는 마드라스체크가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100개 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이 상은, 마드라스체크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수상하게 되었다.

으뜸기업 선정은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 단축, 일과 삶의 균형 실천, 청년·여성·장애인·고령자 등을 위한 배려, 정규직 전환 등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선정된 100대 으뜸기업의 평균 이직률은 1.8%로 전체기업 평균 3.7%에 비해 낮았으며, 평균 고용증가율은 16.0%로 전체기업 평균 2.8%에 비해 약 7배 높은 결과를 보였다.

마드라스체크는 청년 일자리 창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노력, 공정채용, 직원의 직무 능력 장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율출퇴근제, 점심시간 확대, 워케이션 제도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안식휴가제, 장기근속 포상, 호캉스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하여 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청년 직원의 비율이 높은 만큼 주거안정을 위한 월세 지원 및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제도도 운영 중이다. 직원들의 성과를 적절히 보상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노력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제도 운영과 행복한 업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 메타버스 포럼 성료…AI와 메타버스 기술 융합 조명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5일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24년 경기 메타버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메타버스와 XR 산업 관련 최신 정보 공유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서는 퀄컴테크날러지스코리아 정철호 상무, AWS코리아 김웅환 공공부문 기술총괄,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궤도가 강연을 펼쳤다. 정철호 상무는 ‘온디바이스 AI’ 개념과 퀄컴의 전략을 설명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비용 절감의 장점을 강조했다. 김웅환 기술총괄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트렌드와 AWS의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를 소개했다. 궤도는 메타버스의 현재 트렌드와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며,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콘진 김상진 미래산업본부장은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경기도가 XR,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라이, 스마트시티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WSCE 어워즈 수상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는 스마트시티 교통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WSCE 어워즈를 수상하며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9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모라이는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스마트시티 교통 혁신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WSCE 어워즈에서도 모빌리티 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모라이는 다양한 지역의 도로와 교통 상황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자율주행 서비스의 검증 및 테스트에 활용하고 있으며, 교통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이, 티에이치케이컴퍼니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하이는 9월 3일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기업 티에이치케이컴퍼니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및 판매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하이의 인지기능 평가 및 개선 서비스 ‘새미랑’과 티에이치케이컴퍼니의 ‘시니어 톡톡’을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가 개발 중인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 기획도 진행한다. 양사는 이미 실무진 협의를 완료했으며, 9월부터 내부 검증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이의 김진우 대표는 이번 제휴가 시니어 산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고객 경영 관심도 1위

올 상반기 국내 주요 증권사 중 ‘고객 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총 4673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증권과 키움증권, 삼성증권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11개 채널에서 증권사명과 ‘고객, 손님, 투자자’ 키워드가 포함된 포스팅 수를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와 ‘제로 캠페인 시즌 2’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국내주식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키움증권은 고객패널 모집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꽃파는총각, 배달의민족에 경조사 꽃배달업체 최초 입점

화훼 종합 플랫폼 기업 플라시스템이 운영하는 꽃배달 전문 브랜드 ‘꽃파는총각’이 경조사 꽃배달 업체로서는 최초로 배달의민족 플랫폼에 공식 입점했다. 이번 입점을 통해 꽃파는총각은 결혼식, 장례식 등 각종 경조사에 필요한 꽃다발과 화환을 고객들이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플라시스템은 배달의민족의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꽃파는총각은 다양한 꽃다발, 화환, 식물 등 경조사 맞춤형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이번 입점을 통해 더욱 폭넓은 고객층에게 다가갈 것으로 전망된다.

포티투마루, 부산대학교 AI대학원 콜로퀴엄 특강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의 김동환 대표가 부산대학교 AI대학원에서 진행하는 ‘AI 콜로퀴엄 2024’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콜로퀴엄은 AI 분야 주요 연구동향 및 AI융합 산업동향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김동환 대표는 ‘생성형 AI 트렌드 및 도메인 특화 초거대 AI 상용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초거대 AI의 활용 사례와 혁신적인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을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을 개발하여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체인익스빌,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에서 체인익스빌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혁신제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체인익스빌의 ‘AIoT 기반 의약품 콜드체인 솔루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인익스빌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국내외 주요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 박장석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의약품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디지털 분야 창업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케시, 기업 자금 사고 방지 위한 디지털화 방안 제시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는 지난달 29일 ‘퓨처 오브 워크 리서치 서밋 2024’에 참가해 기업 자금 사고 방지를 위한 디지털화 방안을 제시했다. IT World와 CIO Kore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IT기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웹케시 조은미 이사는 ‘기업 자금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횡령 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하고 안전한 자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웹케시는 자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기업 자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소개하며,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자금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Author avatar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추천기사

이메일로 만나보는 스타트업 가이드

투자, 행사, 정부사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소식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