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전문기업 ㈜마이크로원, 대통령 표창 수상
대기환경 전문기업 ㈜마이크로원(대표이사 전혁수)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며, 환경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 마이크로원은 발전소 내 집진 설비와 질소산화물 저감 촉매필터 등으로 대기오염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2006년 설립된 마이크로원은 고기능 필터와 배기가스 청정처리설비 등을 자체 설계 및 제작하는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설비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신시웨이,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수상
데이터 보안 기업 신시웨이(각자대표 정재훈, 유경석)는 자사의 DB접근제어 솔루션 페트라로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고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행사다. 페트라는 고성능 소프트웨어 레파지토리 기술, SQL 파싱 기술, 패킷 변조 기술 등 정보보안 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시웨이는 클라우드 보안과 블록체인, 양자암호 등 다양한 보안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식회사 유락, 15억 투자 유치
글로벌 디지털포렌식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유락(대표 유봉석)이 동문파트너즈로부터 1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유락은 불법 촬영물을 탐지하고 기업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기업에 공급 중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기술을 접목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디지털포렌식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봉석 대표는 “개발 및 마케팅 인력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락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사업화 지원을 받고 있다.

IPX, ‘조구만 자비없고 잔인한 브라키오 팝업’ 오픈
디지털 IP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11일,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서 조구만(JOGUMAN)의 인기 캐릭터 ‘브라키오(BRACHIO)’의 성격과 세계관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팝업을 오픈했다. 조구만 IP는 브라키오, 디플로(DIPLO), 트리케라(TRICERA) 등을 중심으로 ‘작고 하찮지만 중요한 존재들이 주는 위로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콘텐츠 및 제품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팝업은 브라키오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강한 신념과 용기를 지닌 캐릭터의 정체성과 성격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은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브라키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제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팬들은 브라키오의 반전 매력을 즐기며 인증샷을 찍고 있다. IPX는 조구만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 유망 IP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메타버스 제작사 스튜디오 엠버스703, 아트광주24 참가
메타버스 제작사 스튜디오 엠버스703이 온·오프라인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 M Gallery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M Gallery는 물리적 공간과 가상공간에서 예술 작품을 경험하고 소유할 수 있는 독창적 매체다. 스튜디오 엠버스703은 아트광주24에서 M Gallery의 첫 전시를 선보이며, 메타버스와 오프라인 공간을 융합한 몰입형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물리적 공간과 3차원 가상공간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두 공간을 넘나드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튜디오 엠버스703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Spatial.io와 협력하여 가상공간 템플릿을 공개하고, 예술인들의 온라인 전시 공간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엠버스703은 아트코리아랩의 멤버십 기업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추구하며 예술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 10월 18일 개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사무국(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은 10월 1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 5개 분과 활동 결과와 최신 이슈를 논의하며, 메타버스 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민간 주도로 정부가 지원하는 협력체계로, 2021년 발족 이후 11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데이터 경제 시대, 과기정통부-국토부 협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10월 11일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 데이터 안심구역에서도 고정밀 항공사진, 위성영상 등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제공하며, 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를 통해 다양한 이종 데이터 융합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부처와 데이터 안심구역 운영 기관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피해 예방 위해 중학생 대상 ‘인공지능(AI) 미디어 교육’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0월 10일부터 전국 중학교 31개교에서 ‘인공지능(AI) 미디어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의 83.7%가 10대로, 청소년 대상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이해, 비판적 시각 가지기, 저작물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별로 12차시 과정으로 제공된다.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10월 14일부터 추가 교육 신청을 받으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 고양·화성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신규 지정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경기도 고양시와 화성시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의 집적을 촉진하고 대학·연구기관 등이 밀집된 지역에 한국형 벤처지구를 조성하는 제도로, 현재 전국 28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벤처기업의 취득세와 재산세가 최대 50% 감면되고, 개발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고양특례시는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국립암센터 등을 기반으로 벤처기업 성장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며, 화성시는 동탄테크노밸리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벤처기업을 유치·성장시킬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글로컬·RISE체계 성공전략 세미나 개최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및 RISE체계 성공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혁신전략을 모색하고, 내년 시행될 RISE체계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대학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글로컬과 RISE 성공 전략, 우수사례 등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정영길 건양대 교수와 박철우 한국공학대 교수가 글로컬대학과 RISE체계 성공전략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이번 세미나 이후 대학과 협력해 2025년 글로컬대학 선정을 목표로 혁신기획서를 준비하고,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시행될 RISE체계의 성공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광주형 RISE 기본계획을 12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인공지능 교류거점 ‘경기AI캠퍼스’ 출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1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AI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AI국장,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 경과원장, 빅테크기업 교육책임자 및 인공지능 전문인력 취·창업 준비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AI캠퍼스는 AI 전문가들의 기술 공유와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창업 기획, 멘토링, 취·창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약 128평 규모의 AI 교류센터로, 집단토론 및 AI 교육장과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 AI국장은 “경기AI캠퍼스를 통해 많은 청년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과원장은 “경기AI캠퍼스가 대한민국 AI와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22일, 전 세계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도기업 경남에 모인다
경상남도는 10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 콘퍼런스에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뉴스케일파워, 테라파워, 시보그, 엑스에너지, 앳킨스레알리스 등 5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차세대 원전 부품·장비 설계 및 연구개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3일에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도내 원전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력을 확인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원전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소형모듈원자로 설계·제조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여 투자 유치와 수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제 융합과학문화의 장, 10월 19일 개막
제18회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 & 콘퍼런스(IMSCC 2024)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삼육중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4Dframe에서의 AI 도약’을 주제로, 4Dframe 선형모델링 도구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문제해결을 모색한다. 참가자들은 융합(STEAM) 교육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교육(ESD)의 사례를 공유하며, 창의력과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회는 경진대회, 학술대회, 국제학생포럼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IMSCC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