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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AI 음악 기술 기업 뉴튠, 20억 규모 투자 유치‧인탑스, 제조 스타트업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기’ 모집


이석원 기자 - 2024년 12월 4일

프리윌린, 국민대학교와 기초 학력 강화 및 AI 코스웨어 개발 MOU 체결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를 운영하는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와 신입생 기초 학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윌린과 국민대는 2025년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기초학력 향상 서비스와 AI 코스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공자율선택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AI 코스웨어 개발과 생성형 AI 도입을 협력하며, 학업 성취도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 교육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프리윌린은 국민대 학생들의 기초 역량 향상을 도울 것이며, 국민대는 융합 교육 체제로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 초고속 디지타이저로 양자 센서를 활용한 보조기구 제어 기술 지원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가 양자 센서를 활용해 신경 신호를 비침습적으로 감지하고 이를 통해 보조기구를 제어하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 기술은 QHMI 컨소시엄에 의해 개발되고 있으며, 기존 전극 이식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의 초고속 디지타이저와 임의 파형 발생기를 사용해 신경 신호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정 용도용 집적 회로와 광집적 회로를 설계 중이다. 현재 개발 중인 양자 센서 프로브는 성냥갑 크기로, 향후 더 소형화될 예정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보조기구 사용자는 하루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며, 3~4년 내 시장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AI 시대 포용적 기술의 중요성 강조한 ‘2024 널리 웨비나’ 개최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지난 3일 ‘2024 널리 웨비나’를 통해 포용적 AI 기술의 중요성과 접근성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AI 접근성을 통한 사람 중심의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웨비나는 ‘접근성은 인권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IT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네이버클라우드 AI Lab의 김영호 리더는 자폐 아동과 부모를 돕는 ‘AACessTalk’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디지털 정보 접근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한 기술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웨비나에서는 웹툰에 음성 AI 기술을 접목한 이화여대의 연구, 구글의 PDF 및 웹 페이지 읽기 기술 등 다양한 접근성 개선 사례가 발표되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AI 기반 접근성 고객센터 운영 등 포용적 기술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웨비나 강연자료는 ‘널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2024 AWS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 수상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매출 기여도, 신규 비즈니스 창출, AWS 인증 전문가 양성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최적화 솔루션 Hyper Mig를 통해 인프라 데이터 수집부터 마이그레이션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AWS의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의 국내 유일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황인철 대표는 “고객들이 AWS 환경에서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음악 기술 기업 뉴튠, 인터베스트로부터 20억 규모 투자 유치

AI 음악 생성 플랫폼 ‘믹스오디오’를 운영하는 뉴튠이 인터베스트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뉴튠은 생성형 AI 음악 유통 모델을 구축하여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220여 개국에서 130만 곡 이상의 음악을 생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뉴튠은 이번 투자를 통해 AI 음악 생성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며, 내년 초까지 글로벌 순위 5위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음악 도구를 추가로 런칭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ICT, 바이오 등 혁신 분야에서 투자 경험이 많은 인터베스트가 주도했다. 뉴튠의 이종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음악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사각, MWC 2025 ‘4YFN 어워즈’ Top 20 기업 선정

초개인화 AI 기업 사각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5의 스타트업 최고 권위 상인 ‘4YFN 어워즈’에서 상위 20위에 선정됐다. 4YFN 어워즈는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대회로, 올해는 60개국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각은 법인 설립 후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진하며, ‘CANDiY AI’로 국내 모빌리티·헬스케어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사각은 내년 3월, MWC 2025에서 이중 부스를 운영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배건규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AI 딥테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MWC 2025는 유럽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각의 ‘CANDiY AI’는 민감 정보를 서버에 업로드하지 않고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초개인화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보호 규제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재 콴다 대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의 이용재 대표가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4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과 위상을 높인 인물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용재 대표는 ‘콴다’를 통해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콴다’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월 8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 중이며, 누적 검색 수는 70억 건에 달한다. 이용재 대표는 “이번 표창은 콴다 팀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교육 격차 해소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개인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탑스, 제조 스타트업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기’ 모집

글로벌 IT 제조 기업 인탑스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10주간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인탑스는 사업성 검토, 제품 디자인, 설계,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을 5회 이상 진행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다. 지원 자격은 설립 7년 이내의 기업으로, 최소 시드 단계 이상의 투자 유치와 프로토타입 이상의 제품 개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 디바이스,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이다. 서류 접수는 12월 2일부터 29일까지 페이퍼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 선발은 내년 2월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탑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시장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서다

지난 29일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Boost Your Local – 지역 청년 지원사업’ 3기 청년단체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삼성생명,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이 공동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3년간 60개의 청년단체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단체별 맞춤형 컨설팅이 새롭게 도입되었고, 3기 단체들은 지속 가능한 운영 기틀을 마련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경남 거창군의 ‘될농’, 충남 아산시의 ‘온어스’, 경남 진주시의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가 최종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은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연대은행의 김용덕 이사장은 “청년들의 성과가 지역 소멸을 극복할 열쇠”라며 청년 단체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의 중심에 서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신규 컬러 ‘본파이어 오렌지’ 출시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의 새로운 컬러 ‘본파이어 오렌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모닥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색상으로, 음악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는 한 손에 잡히는 디자인, 가벼운 무게, 스트랩과 카라비너, 스크래치에 강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27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IP67 인증을 자랑한다. 본파이어 오렌지 컬러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34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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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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