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거점 및 창업-BuS 사업 시범 운영 성공적 마무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거점사업과 창업-BuS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유일의 글로벌거점센터로 선정된 경기혁신센터는 ‘글로벌 탑티어 엘리베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23개사를 선발하여 현지 투자자 미팅, 파트너십 구축,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맞춤형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6개월 만에 169건의 해외 비즈니스 연계를 달성했으며, Vspace는 미국 투자기관과 투자 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초기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창업-BuS’ 프로그램을 통해 163개 기업을 발굴, 20개 기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0일 열린 ‘판교밸리 페스타’를 통해 성과를 집대성했다. 경기혁신센터는 내년에도 지원 규모와 성과를 확대하여 글로벌 스타트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당근 ‘동네생활’, 모임 가입자 수 전년 대비 3배 증가
동네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의 ‘모임’ 서비스 이용자가 지난 1년 동안 3배 증가하며 활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 당근을 통해 나눈 1360만 건의 나눔과 소나무 4억 500만 그루 심은 효과가 나타나며, 당근은 따뜻한 연결의 가치를 실현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당근은 6577개 지역의 이웃을 연결하며 누적 가입자 수 4000만 명을 돌파했다. ‘동네생활’ 게시판에서는 3900만 건의 소통이 이뤄졌으며, ‘당근 스토리’를 통한 지역 기반 숏폼 콘텐츠 이용도 급증했다. 당근의 중고거래와 나눔 활동을 통해 1억 8300만 건의 연결이 이뤄졌으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나눔 건수는 1360만 건에 달했다. 올해의 이웃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연간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별명을 제공하고 있다. 황도연 대표는 “당근은 지역 커뮤니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으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따뜻한 연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몰로코-홈플러스 마케팅 캠페인 협업, 성과 극대화
몰로코가 홈플러스 온라인과의 마케팅 캠페인 협업을 통해 평균 광고 투자 대비 수익률(ROAS) 약 4,000%를 달성했다. 홈플러스는 머신러닝 기반 솔루션을 통해 유저 유입률과 매출을 크게 향상시켰다. 몰로코와 홈플러스는 앱 리인게이지먼트 캠페인을 운영해 고가치 유저를 효과적으로 타겟팅했다. 최신 제품 정보를 자동 업데이트하는 다이나믹 피드 광고와 간결한 메시지의 스태틱 배너를 동시에 활용해 클릭당 비용을 약 13% 감소시키고 ROAS를 크게 상승시켰다. 몰로코는 고객 세그먼트를 세분화하여 캠페인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최근 구매자와 장기 미구매자 대상으로 맞춤형 전략을 펼쳤다. 홈플러스는 몰로코와의 협업을 통해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높은 ROAS를 유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두 기업은 협력을 강화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로지브라더스, SW·AI 교육 선도 ‘온라인 코딩파티’ 3년 연속 공로상 수상
로지브라더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의 ‘2024 미래디지털인재양성 사업 시상식’에서 ‘온라인 코딩파티’ 공로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ICC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SW·AI 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 에듀테크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2015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국민 SW·AI 교육 체험 행사로, 로지브라더스는 2019년부터 6년째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인공지능(AI) 등 5개 부문에서 선정되었으며, 전국 68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노상민 대표는 “로지브라더스의 콘텐츠가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로지브라더스는 AI 디지털 교과서 공동 개발 등으로 SW·AI 교육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에버스핀, 한화손해보험에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 공급
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한화손해보험의 대고객 웹 서비스에 자사의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을 공급한다. 에버세이프 웹은 동적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프로그램 보안 모듈을 수시로 변화시켜 해커의 프로그램 분석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도입으로 고객 개인정보와 회사 중요 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실시간 위협 탐지와 차단 기능을 통해 해킹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에버세이프 웹은 이미 NH농협은행, 삼성카드, 우리카드 등 주요 금융사에서 도입되어 운영 중이며, 이번 한화손해보험의 합류로 보험업권에서도 입지를 넓히게 되었다.
스타트업 창업자 36%, 연대책임 요구 압박 경험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투자계약 시 ‘연대책임’에 대한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6%가 연대책임을 요구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연대책임은 창업자의 심리적 위축, 가족의 경제적 피해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94%의 창업자가 이를 금지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연대책임을 요구하는 관행은 창업 의지를 꺾고 벤처투자의 본질에 어긋난다고 평가받고 있다. 불합리한 투자계약 관행으로는 과도한 이자율, 퇴사 금지 조항 등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코스포는 창업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과 규제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웨이브컴퍼니, ‘트랙미’로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은상 수상
웨어러블 및 헬스케어 기술 전문 기업 웨이브컴퍼니가 2024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개인 맞춤형 피트니스 솔루션 ‘트랙미(TracMe)’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웨이브컴퍼니의 ‘트랙미’는 자체 개발한 스트레인 소프트 센서 ‘트랙실’을 활용해 관절 각도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혁신적인 피트니스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재활 치료, 노인 건강관리, 산업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웨이브컴퍼니는 CES 2024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웨이브컴퍼니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조나연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헬스케어 및 웨어러블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굿모닝아이텍, 지역사회 이웃돕기 실천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2024년 한 해 동안 모은 정성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쌀 1000kg, 차렵이불, 김치 등으로, 고양시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었다. 굿모닝아이텍은 지난 10년 동안 누적 1만1000kg 이상의 쌀을 기부해왔으며, 올해는 이불, 김치, 학용품 등 다양한 물품으로 기부를 확대했다. 이주찬 대표는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굿모닝아이텍은 최근 고양시 향동지구에 새 사옥을 마련하며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
엘리펙스, SNU서울병원과 ‘XR 병원 투어’ 서비스 오픈
올림플래닛의 XR 솔루션 엘리펙스(ELYPECS)는 SNU서울병원과 함께 확장현실 기반의 병원 체험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솔루션은 SNU서울병원의 층별 시설과 의료진 정보를 몰입형 콘텐츠로 제공하며, AI 의료 상담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는 PC, 모바일, HMD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병원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360도 이미지로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각 분야별 전문 의료진 프로필을 확인하며,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AI 상담을 통해 수술 방법과 입원 기간 등 기본 사항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SNU서울병원은 이 솔루션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진과 환자 간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엘리펙스는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에 맞춘 XR 솔루션으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머스트, 70억 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
AI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메이머스트(대표 박상현)가 70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삼성증권 등이 참여했다. 메이머스트는 2025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프리IPO는 연구개발(R&D) 투자와 솔루션 고도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이머스트는 AI 풀스택 인프라와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인원 솔루션 기업으로, 엔비디아와 델 테크놀로지스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상현 대표는 “이번 프리IPO를 통해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AI 및 클라우드 보안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