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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서울시-메디톡스, 유망 바이오 기업 성장 견인‧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발표


이석원 기자 - 2025년 1월 7일

메가존소프트, 싸이버로지텍에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소프트가 해운·항만·물류 IT기업 싸이버로지텍에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적용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한국 본사와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스페인 등 5개 법인을 대상으로 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업무 환경을 마련했으며, 임직원의 80% 이상이 업무 효율성이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메가존소프트는 데이터 이관과 보안 강화를 통해 싸이버로지텍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CyberLink, 업계 선도업체와 손잡고 CES 2025 참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와 AI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 CyberLink가 글로벌 유명 하드웨어 및 칩 제조사와 협력해 CES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CyberLink는 ASUS, HP, MSI와 함께 최신 AI 디지털 마케팅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Intel, AMD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의 이점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CyberLink는 AI PC 업계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고 성능을 향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중견기업 수는 총 5,868개사로 전년 대비 292개사가 증가했다. 중견기업 종사자 수는 170.4만 명으로 11.7만 명이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984.3조 원으로 22.9조 원이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1% 감소한 47.5조 원을 기록했다. 또한, 중견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31.1조 원으로 전년 대비 20.1%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연도별 중견기업 수(괄호는 전년대비 증감) >
구분2020년 결산2021년 결산2022년 결산2023년 결산
기업 수 ()5,526(+519)5,480(△46)5,576(+96)5,868(+292)

대전시-KAIST, MIT와 양자 인재 양성 협력

대전시와 KAIST는 6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 캠프’ 개강식을 열었다. 이 캠프는 MIT와 KAIST의 양자 교수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이공계 학생들에게 양자 과학 교육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6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부 3, 4학년 학생 40여 명이 참여하며, 양자 통신, 센싱, 컴퓨팅 등의 실험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양자이론과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KAIST 양자대학원장은 이번 캠프가 양자 과학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국비 71억 원 확보

부산시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서 국비 71억 원을 확보했다. 부산시는 지방비 59억 원을 추가해 총 13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기부 주관 공모사업에는 총 5개 사업이 선정되어 31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는 국비 2억 원을 확보하여 6곳의 전통시장 주차장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상권활성화 사업에는 최대 100억 원을 투입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재도약시키고자 한다.

서울시-메디톡스, 유망 바이오 기업 성장 견인

서울시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 기업 메디톡스와 협력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메디톡스와 함께 차세대 피부과학 및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2개사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력은 셀트리온, 대원제약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이은 세 번째 민관 협력 사례로, 미메틱스와 엑솔런스가 최종 선발됐다. 두 기업은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도약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운동닥터, 트레이너 자격 조회 서비스 출시

피트니스 플랫폼 운동닥터(운닥)를 운영하는 위트레인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트레이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트레이너 자격 조회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자격 트레이너로 인한 고객 피해를 예방하고, 등록된 트레이너의 자격증 보유 여부와 경력, 전문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김성환 위트레인 대표는 이번 서비스가 고객과 트레이너 간 신뢰를 강화하고 더 안전한 퍼스널 트레이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동닥터는 2019년 LG유플러스 사내벤처로 설립된 피트니스 테크 스타트업이다.

뱅앤올룹슨, 차세대 무선 이어버드 ‘베오플레이 일레븐’ 출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새로운 무선 이어버드 ‘베오플레이 일레븐(Beoplay Eleven)’을 출시했다. 베오플레이 일레븐은 더욱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트랜스퍼런시 모드를 통해 뛰어난 음향 성능을 자랑한다. 업데이트된 6개의 마이크와 멀티포인트 기능으로 음성 통화 성능도 향상되었다. 두 가지 새로운 컬러인 내추럴 알루미늄과 코퍼 톤으로 제공되며, 프리미엄 실리콘 인이어 피스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베오플레이 일레븐은 69만9000원에 뱅앤올룹슨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앱러빈, 2025년 모바일 앱 업계 트렌드 발표

모바일 마케팅 선도 기업 앱러빈이 2025년 모바일 앱 업계 트렌드 예측을 발표했다. 앱러빈은 AI 기반 예측 마케팅, 인앱 광고의 중요성 확대, 개인화된 게임 경험 등 6가지 트렌드를 제시했다. 앱러빈은 AI를 활용한 예측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인앱 광고가 리테일 브랜드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개인화된 게임 경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광고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전략도 강조되었으며, 웹과 앱 경험의 결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우기술, 통합 메시지 관리 솔루션 ‘비즈뿌리오플러스’ 및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비즈뿌리오커머스’ 출시

다우기술이 기업 메시징 서비스 ‘비즈뿌리오’를 고도화한 ‘비즈뿌리오플러스’와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비즈뿌리오커머스’를 출시했다. ‘비즈뿌리오플러스’는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 통합 관리를 제공하며, ‘비즈뿌리오커머스’는 마케팅 캠페인 설정을 지원한다. 다우기술은 이 솔루션들이 기업의 고객 접점을 혁신적으로 확장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비즈뿌리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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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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