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전월세 분석한 ‘1월 다방여지도’ 발표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1월 기준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1월 다방여지도’를 공개했다. 서울 25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전세 보증금을 비교한 결과,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75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580만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2만 원, 603만 원 상승했다. 영등포구와 강남구가 평균 월세 상위권을, 서초구와 강남구가 평균 전세 보증금 상위권을 기록했다. 전달 대비 구로구와 종로구의 월세, 전세 보증금 상승폭이 가장 컸다.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개최비 지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에서 열리는 소규모영화제 지원사업을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총 예산 1억 원 이하, 2일 이상 개최, 10편 이상 상영하는 영화제로, 올해는 총 1억 5천만 원 예산 중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영화제 운영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 멘토링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과 접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 KATRI시험연구원과 입점 브랜드 품질 강화 MOU
무신사가 KATRI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입점 브랜드 품질 강화에 나섰다. 최근 일부 패션 브랜드의 품질 문제가 잇따르자,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의 상품 정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무신사와 29CM 입점 브랜드는 KATRI시험연구원에 상품 시험 분석을 의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소·신진 브랜드는 시험 분석과 교육 지원을 통해 상품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고객과 브랜드 모두를 위한 건강한 패션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고객 관심도 1위 금융지주는 KB금융지주
데이터앤리서치는 2024년 금융지주 10곳에 대한 고객 관심도 조사 결과, KB금융지주가 2만 5973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는 주주 친화적 배당 정책, 자사주 매입, 분기 배당 등으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주목받았다. 신한금융지주는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확장, 안정적인 실적 등으로 1만 3965건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하나금융지주는 꾸준한 배당 정책과 높은 배당금으로 1만 496건을 기록, 3위에 올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금융지주사들의 고객 관련 포스팅 수는 전년 대비 14.66% 증가했다”며 “이는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 증가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다나와, OLED 모니터 가격 하락으로 시장 점유율 급증
OLED 모니터 가격이 하락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었다. 가격 비교 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올해 OLED 모니터 평균 구매 단가는 지난해 4월 대비 크게 하락했다. 특히 45인치형은 44만 원 이상 떨어졌다. 가격 하락은 수요 증가로 이어져 OLED 모니터의 거래액 점유율은 10개월 만에 3.8%에서 10%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32인치형 제품을 중심으로 OLED 모니터 가격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튜링, AI 기반 수학 교육 활성화 위해 맞손
에듀테크 스타트업 튜링이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와 AI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2년간 국내 초·중·고교에 AI 코스웨어 사업 도입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튜링은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형 AI 수학 학습 플랫폼 ‘수학대왕’ 서비스를, 교사들에게는 AI 기반 학생 관리용 대시보드 서비스인 ‘수학대왕 CLASS’를 제공한다. 튜링은 AI 기반 맞춤형 문제 추천 시스템과 AI 필기 인식 기능 등을 통해 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는 교사들의 AI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연간 행사에서 수학대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프리윌린 풀리캠퍼스, 충북대 AI 학습 지원 시스템 도입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은 충북대학교가 AI 기반 맞춤형 학습 솔루션 ‘풀리캠퍼스’를 활용해 ‘CBNU A-Campus’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3월 1일부터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AI 기반 학습 지원 체계 마련 및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 학습 경로 제공 등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대는 국립대 최초로 무전공 입학생을 위한 단계별 학습 솔루션을 도입하고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AI 기반 학생 반응형 진단평가 시스템을 적용해 학생별 수준에 최적화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빗팩토리, 美 주택담보대출 누적 대출액 1,526억 돌파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미국 법인 설립 3년 만에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로닝에이아이’로 누적 대출액 1,526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실행한 대출액은 706억 원이며, 2024년 평균 금리 6.125%를 적용하면 30년 모기지 이용 시 고객 이자 비용은 838억 원이다. 이는 미국 시중은행 평균 금리 6.750%를 적용했을 때보다 104억 원 절감된 금액이다. 해빗팩토리는 금리 절감과 시간 단축을 통해 현지 고객을 사로잡았다. 디지털화로 업무 절차를 단축해 비용을 줄이고, AI 분석 및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1분 내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캘리포니아, 조지아, 텍사스에 이어 네바다주에서도 주택담보대출 전문은행 허가를 얻어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셀렉트스타, MWC 2025에서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개최
AI 스타트업 셀렉트스타가 GSMA와 함께 ‘MWC 2025’에서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를 개최한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다국적 참가자와 LLM이 참여하는 세계 최초의 행사다. 참가자들은 LLM에 모의 프롬프트 공격을 수행하여 결함 및 취약성을 찾아내고 검증한다. 셀렉트스타는 레드팀 플랫폼 운영, 문제 출제 및 응답 검수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LG유플러스, 아랍에미리트의 TelecomGPT, 말레이시아의 AIngineer 등 글로벌 AI 기업들이 LLM을 출제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 ‘DATUMO Eval’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쇼츠, ‘뉴토피아’에 AI 디지털 간접광고 적용
인공지능(AI) 영상 콘텐츠 솔루션 스타트업 인쇼츠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 AI 디지털 간접광고 솔루션 ‘인쇼츠 PPL’을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뉴토피아’에는 트립닷컴, 리안헤어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촬영 후에도 자연스럽게 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간접광고와 달리 시의성 있는 제품 및 서비스 광고를 원하는 시기에 집행 가능하며, 콘텐츠 몰입도를 유지하면서도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인쇼츠 이건창 대표는 “인쇼츠 PPL은 기존 콘텐츠 광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기술”이라며 “국내외 방송사 및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