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튼, 희망나무그룹홈에 태양광 설비 기증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청주 희망나무그룹홈에 3.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으로 희망나무그룹홈은 매월 약 5만 6천 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절약된 비용은 아이들의 복지 서비스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엔라이튼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NH농협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네이버페이와 NH농협은행이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네이버 데이터센터에서 협약식을 열고, NH농협은행의 금융 인프라와 네이버페이의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혁신 결제 서비스 개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및 신용평가모델 개발, 농촌 및 지역 성장을 위한 금융 및 사업지원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이 기대된다.

올림플래닛, 5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이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올림플래닛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 기업에 자사의 ‘3D 데이터 패키징 및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한 XR 솔루션 엘리펙스(ELYPECS)를 공급한다. 엘리펙스는 별도의 설치 없이 모바일,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양용석 올림플래닛 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및 기관들이 XR 솔루션을 부담 없이 활용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메타, AI 기반 광고 솔루션 ‘어드밴티지+’ 기능 강화
메타가 AI 기반 광고 솔루션 ‘어드밴티지+’의 새로운 광고 툴을 선보였다. 간소화된 캠페인 설정,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인, 광고 최적화 지수 등이 추가되었다. 새로운 광고 툴은 AI 최적화 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캠페인 목표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광고 최적화 지수는 캠페인 성과 개선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메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들이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벡터, SDV 2.0 발표…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개발 가속화
벡터코리아는 차세대 SDV(Software-Defined Vehicle) 개발 플랫폼 ‘벡터 소프트웨어 팩토리’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통합, 배포, 운영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 공급업체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개발을 지원한다. HPC 및 Zonal E/E 아키텍처 기반의 유연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환경과 자동화된 테스트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및 OTA 업데이트로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지원하며, SDV 기반 E/E 아키텍처 변화에 대응하여 Zone 제어기 개발을 위한 SDK를 제공한다. 벡터코리아는 이 솔루션을 통해 SDV 중심으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와 품질을 높여 혁신적인 기능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배민, 강남 일대 B마트 로봇 배달 시작
배달의민족(배민)이 25일부터 서울 강남 논현동, 역삼동 일부 지역에서 B마트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7년 배달 로봇 프로젝트를 시작한 배민은 건국대, 광교 앨리웨이, 코엑스 등에서 로봇 배달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술과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번 로봇 배달은 강남 B마트 PPC 반경 1.5km 내에서 최대 20kg까지 물품을 싣고 30분 내외로 배달하며, 5월 이후에는 서비스 지역을 1,000여 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평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문 시 배달 방법을 로봇 배달로 선택하면 된다. 배민은 자율주행 고도화, 안전 알고리즘 적용 등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로봇 배달 서비스 출시 기념 할인 쿠폰, 무료 배달,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하유, AI 자소서 탐지 기능으로 지난해 자소서 89만 건 분석
무하유는 AI 서류 평가 솔루션 ‘프리즘’의 ‘GPT킬러’ 기능을 활용, 2024년 한 해 동안 자기소개서 89만 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48.5%에 달하는 자소서가 생성형 AI를 사용해 작성된 것으로 의심됐다. 특히 하반기 채용에서 AI 자소서 사용이 급증했으며, 금융권 지원자의 AI 활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직무별로는 IT/개발 직군에서 AI 사용 비중이 27.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프리즘 도입 고객사 중 68% 이상이 GPT킬러 기능을 적극 활용 중이며, 이를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심층적으로 검증하고 서류 검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에어빌리티, DSK 2025에서 차세대 eVTOL ‘AB-0’ 최초 공개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업 에어빌리티가 ‘DSK 2025’에서 차세대 eVTOL ‘AB-0’의 실물을 최초로 선보인다. AB-0은 고정익 기반의 VTOL 기술과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을 갖춘 항공기로,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기존 드론보다 20배 넓은 활동 반경을 자랑하며, 산불 감시, 해안 감시, 안티드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에어빌리티는 AB-0 외에도 10미터급 기체 ‘AB-2’의 스케일 목업, 교육용 기체 ‘AB-RC’도 함께 전시하며, 기술 시연 및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현 에어빌리티 부대표는 “DSK 2025를 통해 에어빌리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리고, 미래 이동 솔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든랩, 세럼카인드로 중동 화장품 시장 진출 가속화
에이든랩은 세럼카인드의 해외 B2B 바이어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중동 및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중동 지역 국가들과 신규 제품 공급 계약 및 MOU를 체결하며 K-뷰티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든랩은 2026년까지 글로벌 B2B 파트너사를 50개 이상 확보하고, 연간 화장품 수출 매출 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K-뷰티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엠클라우드브리지,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엠클라우드브리지가 2025 AI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SaaS형 AI 업무 플랫폼 ‘Ai 365 Mesh’를 중소·중견기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 365 Mesh는 오픈AI, 구글 제미나이 등 언어 모델을 통합하여 멀티 AI 및 산업군 AI 기반 맞춤형 생성 AI를 제공한다. 법무,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력한 AI 지식 검색 기능도 갖췄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Ai 365 Mesh가 SaaS 서비스로 별도 개발 기간 없이 빠르게 적용 가능하며,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비용 부담을 줄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보 유출 없이 안전하게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