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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AI 기본법 시행령 쟁점 분석 리포트 발간‧케어링, 의료 특화 프리미엄 요양시설 개관


이석원 기자 - 2025년 4월 1일

AI 기본법 시행령 쟁점 분석 리포트 발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AI 기본법 시행령 쟁점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6년 1월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초안 발표를 앞두고 산업 현장의 우려와 개선 제안을 담은 내용이다. 보고서는 고영향 AI의 불명확한 정의로 인한 규제 불확실성, 생성형 AI 표시 의무 대상 범위, 기존 법령과의 중복 및 충돌에 따른 법적 혼란과 이중 규제 문제 등을 핵심 쟁점으로 제시했다. 특히, 정부와 산업계가 긴밀히 소통하여 혁신 친화적이고 구현이 가능한 시행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슬링, 구글 ‘AI 퍼스트’ 지원 기업 선정

에듀테크 기업 슬링이 구글의 ‘AI 퍼스트’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AI 퍼스트’는 구글이 AI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슬링은 에듀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슬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문제인식 엔진과 대화형 AI 튜터인 ‘오르조 AI 코치’를 활용하여, AI 문제풀이 신기능을 개발하고 학습 경험을 혁신할 예정이다. 슬링의 안강민 대표는 “이번 AI 퍼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슬링이 보유한 AI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이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오르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구글 포 스타트업이 확보한 글로벌 공략 노하우에 집중해 슬링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진출에도 탄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미르, ‘데빌 메이 크라이’ 안시 영화제 경쟁작 선정 쾌거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가 제작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데빌 메이 크라이’가 세계 최고 권위의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로 평가된다. 과거 초청작으로 참여했던 스튜디오미르는 이번 경쟁작 선정으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데빌 메이 크라이’는 감각적인 연출, 정교한 작화, 깊이 있는 서사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6월 프랑스 안시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세계적인 작품들과 경쟁하게 된다. 넷플릭스를 통해 다음 달 3일 단독 공개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애니메이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어링, 의료 특화 프리미엄 요양시설 ‘케어링빌리지’ 개관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경기도 안양시에 의료 특화 프리미엄 요양 시설 ‘케어링빌리지’ 1호점을 개관했다. ‘케어링빌리지 더평촌’은 가정의학과, 피부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가능한 전속 의료 시설과 물리치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밀착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또한, 데일리 체크업, 컴커그 프로그램, 퍼스널 케어 플랜, 웰니스 프로그램, 1:1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케어링은 로엠메디컬그룹과의 전속 협력을 통해 의료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직영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케어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돌봄 인력 교육 등을 주관한다.

구글 클라우드, 리니지2M 동남아 서비스 지원

구글 클라우드가 엔씨소프트와 VNG의 합작법인 NCV GAMES와 협력, 리니지2M의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NCV GAMES는 동남아 6개국에 리니지2M을 런칭하며, 구글 클라우드의 인프라를 활용해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생성형 AI 기술 협력을 통해 게임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런칭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리니지2M의 성공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트리즈, 서울모빌리티쇼서 자율주행 로보버스 공개

모빌리티 전문기업 트리즈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 트리즈는 자율주행 로보버스 ‘ASTRA LEO P6’를 최초로 공개하며, 야드 트랙터, 물류 및 교육용 차량 등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트리즈는 자율주행 특수목적차량 브랜드 ASTRA의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하고, 기술력과 상용화 가능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트리즈는 제4홀 E13번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다우오피스, 고용노동부 HR 플랫폼 지원사업 참여

다우기술의 다우오피스가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3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HR 플랫폼 이용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을 통해 다우오피스는 영세 사업장의 인사노무관리 역량 강화 및 노동약자 권익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다우오피스는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는 올인원 업무 플랫폼으로, 메일, 전자결재, 근태 및 연차 관리, 급여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30인 미만 사업장은 다우오피스 이용료를 최대 180만 원까지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025년 12월까지 다우오피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티젠소프트, 충청남도청에 대량메일 발송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충청남도청에 대량메일발송 솔루션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구축으로 충청남도청은 기관 내부 직원 및 도민에게 정책 정보, 행사 안내, 지원 사업 공지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티젠소프트의 대량메일발송 솔루션은 전자정부프레임워크 기반의 반응형 웹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통계 기능과 시스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내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이벤트 메시지 자동 발송 및 통합 메시지 전송도 가능해 충청남도청의 대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폴라리스쓰리디, SSPA 전시회 참가… 제조 자동화 로봇으로 협동로봇 기준 만든다

폴라리스쓰리디가 4월 2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전시회에 참가한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앞서 3월 코엑스에서 열린 ‘AW 2025’에서 파워오토로보틱스와 함께 제조 환경 무인화를 위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워오토로보틱스의 ‘i12C’에 폴라리스쓰리디의 ‘제조 자동화 로봇’을 연결해 공장 내 무인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라리스쓰리디의 제조 자동화 로봇은 사람과 같은 작업 공간에서 안전하게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으로, 삼성전자 구미 공장을 시작으로 7개 글로벌 사업부에 수출하며 업계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곽인범 폴라리스쓰리디 대표는 “당사의 제조 자동화 로봇은 공간 제약과 초기 비용 부담으로 로봇 도입을 망설이던 기업에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휴톰, CMEF 2025서 AI 수술 내비게이션 기술 공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휴톰이 오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CMEF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 기반 3D 수술 내비게이션 기술을 선보인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CMEF에서 휴톰은 외과 수술 영역에서의 수술 내비게이션인 ‘RUS GA’ 및 ‘RUS NE’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CT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3D로 구현해 수술 전 계획 수립과 수술 중 지원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휴톰은 전시 기간 동안 제품 시연과 함께 기술 설명 및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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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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