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반도체 패키징 학술대회 개최
인천광역시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KMEPS)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산·학·연·관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20여 개 기업과 대학이 참여해 반도체 기술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AI 메모리 패키징 협력 모델과 첨단 패키징 열 설계 등이 발표되며, 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또한, 패키징 기업설명회가 열려 기업별 최신 기술과 사업 전략을 소개한다. 학술대회 정보는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서비스 정식 운영
대전시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상권분석 서비스’를 3월 3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상권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업종·입지 선정부터 매출 증대 전략까지 지원한다. 행정동 및 상권별 업종·매출·인구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하며, 공공·민간기관 데이터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경영·마케팅·디지털 전환 등 전문가 컨설팅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 정책 수립과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정식 개통, 청년 정책 정보 한곳에
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을 위한 정보 제공과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정식 개통했다. 이번 플랫폼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등 다양한 정책을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며, 사업 신청, 상담, 공간 예약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AI 추천 기능을 통해 개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며, 청년 종합상담과 공공·민간 공간 예약 서비스도 포함된다. 광주시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중소기업 청년 위한 ‘기쁨카드 지원 사업’ 확대 시행
부산시가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지원 인원을 확대해 2천 명을 모집하며, 선정된 청년에게 1백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연 2회에 걸쳐 지급한다. 복지포인트는 문화·여가,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인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시가 여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과 고용 확대를 위한 ‘2025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며,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50만 원(자부담 포함)의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여성 전용 휴게공간, 수유실, 작업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며,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고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구시, 청년희망적금 사업으로 목돈 마련 지원
대구광역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희망적금’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이 120만 원을 저축하면 8개월 이상 근로한 경우 대구시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총 24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대상은 대구 거주 19~39세 청년으로, 소득 기준을 충족하고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총 400명을 선발해 금융교육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 창업기업 위한 통합설명회 개최
서울시가 4월 4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2025년 서울시 창업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글로벌 진출, 입주지원, R&D 지원사업 등 창업기업을 위한 주요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올해 창업 지원 사업에 총 265억 원을 투입해 약 80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설명회에는 협력 지원기관도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창업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진원, 유럽 방송시장서 K-시리즈물 확산 모색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프랑스 릴에서 열린 ‘시리즈 마니아 2025’에서 한국공동관 및 쇼케이스를 운영하며 K-시리즈물의 글로벌 진출을 논의했다. 국내 방송영상 기업 8곳이 참가해 콘텐츠 판매, 공동제작, 리메이크 협력을 모색하며 총 365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기록했다. 25일 열린 쇼케이스에서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커넥션> 등 9편의 시리즈물이 소개돼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콘진원은 향후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홍보를 통해 K-콘텐츠의 해외 시장 확산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디지털 오픈랩 참여기업 모집… 최대 2천만 원 지원
경기도가 5G,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바이스·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2025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사업을 추진한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위치한 오픈랩은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도는 총 35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생성형 AI 및 디지털 혁신 기술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청은 디지털 오픈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벤처기업 확인 기준 개편, 글로벌 투자·ESG 평가 강화
중소벤처기업부가 4월 1일부터 벤처기업 평가기준을 개편한 ‘벤처기업확인요령’을 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해외 신생 VC의 투자 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벤처 시장과의 연계가 강화된다. 또 ESG 경영 도입 실적을 평가 기준에 포함해 창업 초기 기업에도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개편된 기준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처 확인기업은 세제 혜택, 코스닥 상장 심사 완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