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스팟, 팝업 폐기물 재활용 시스템 구축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업사이클링 플랫폼 팝업사이클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팝업스토어 철거 자재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한다. 양사는 팝업스토어에서 사용된 가구, 소품, 조명 등을 선별하여 재유통하는 리커머스 모델을 도입한다. 10월까지 자재 수거, 온라인 플랫폼 유통 구조 설계, 소비자 마케팅 등 3단계 협업을 추진하며, 스위트스팟은 ESG 중심의 친환경 운영 기준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팝업사이클은 팝업스토어 자재를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보고 지속가능한 문화적 흐름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위트스팟은 이번 협업을 통해 폐기물 관리 기준을 정립하고 업계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HR 데카콘 딜, AI 기반 HR 솔루션으로 혁신 주도
글로벌 HR 서비스 기업 딜(Deel)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3가지 신규 솔루션을 출시하며 HR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딜 탤런트’, ‘딜 워크포스 플래닝’, ‘딜 컴펜세이션’은 AI를 활용해 인재 채용부터 운영, 급여 지급 및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국가별 맞춤형 급여 관리 서비스는 기업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딜은 기존 솔루션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직무 평가와 급여 연동, 온보딩 및 사내 교육 지원 등 다양한 기능도 강화했다. 3만 5천여 글로벌 기업이 사용하는 딜은 이번 솔루션 확장을 통해 HR 분야 올인원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네이버페이, 금융권 데이터 공동연구 MOU 체결
네이버페이가 한국신용정보원, NICE평가정보와 금융권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명정보 결합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3사는 금융 및 비금융 융합데이터 분석, 혁신적 금융 서비스 개발, 연구 결과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페이는 NICE평가정보와 함께 구축한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기반으로 금융소비자의 혜택 증진과 금융사의 고객 확보 기회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폭넓은 금융 데이터 협력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용정보원은 AI 기반 금융 데이터 분석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며,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권의 데이터 활용 확대와 금융소비자 중심의 혁신 서비스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AI 핏테크 스타트업 ‘펄핏’, 넬슨스포츠에 암벽화 추천 솔루션 공급
인공지능 핏테크 스타트업 펄핏이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넬슨스포츠에 암벽화 추천 솔루션을 제공한다. 250만 건 이상의 발 모양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 솔루션은 96%에 육박하는 추천 정확도를 자랑하며, 발가락 형태 측정 및 6가지 발가락 유형에 맞춘 추천 등 발가락 분석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펄핏의 이선용 대표는 “온라인에서 정확한 핏 정보를 제공하여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특수화 시장을 선도하는 핏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펄핏은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퍼포먼스화, 등산화 등 특수화 시장으로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칩, 고신뢰성 파워 릴레이 BR235 및 BR235D 시리즈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BR235 및 BR235D 파워 릴레이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MIL-PRF-83536 사양과 ISO-9001 인증을 충족하며, 상업용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됐다. 25A 3PDT 정격으로 다양한 옵션과 함께 극한의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마이크로칩은 60년 이상 항공우주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신뢰성 릴레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 속에서도 빛난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
올해 1분기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이 평균 3%대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S&P500과 나스닥 지수 대비 7% 이상 높은 수치다. 에임 측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과 자동 리밸런싱 시스템이 안정적인 수익률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에임 2.0’의 알고리즘 ‘에스더’를 통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시장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글로벌 디커플링 시대에 맞춰 향후 5년을 준비하는 자산배분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타빌드, 안양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AI·데이터 전문기업 메타빌드가 안양대학교와 손잡고 AI·클라우드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계미들웨어, AI/DATA/Cloud 등 SW 기술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고 SW·AI 관련 세미나 개최,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교과목 개설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메타빌드는 4,000여 개 정부기관과 기업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던 노하우를 토대로 자사 보유 서비스·데이터·애플리케이션 연계미들웨어와 ‘초거대 생성형 AI모델’을 융합해 국내외 최초로 차세대 ‘AI연계 플랫폼’을 개발한 국내 대표 AI·연계미들웨어 전문기업이다. 안양대는 AX시대를 이끌어 갈 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SW중심 대학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교육기관이다.

충남창경센터,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개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행사에는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해 SK에코플랜트와 1:1 밋업을 진행하며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충남창경센터는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연계 방안을 검토했으며, SK에코플랜트는 우수 스타트업과의 사업화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앞으로도 충남창경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적인 협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Cloudflare, Workers VPC 및 Private Link 출시
Cloudflare가 개발자의 글로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는 ‘Workers VPC’와 ‘Workers VPC Private Link’를 발표했다. Workers VPC는 기존 VPC 모델을 혁신한 솔루션으로, 애플리케이션의 Cloudflare 리소스를 격리된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rivate Link 기능은 이를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외부 VPC와 연결해 안전한 데이터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을 통해 개발자는 기존 인프라의 제약을 극복하고, 클라우드 간 보안 문제를 해결하며 확장성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Workers VPC와 Private Link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광주창경센터, AI 윤리·활용법 조명한 ‘광주창업포럼’ 성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광주역 창업밸리 내 스테이지(STA·G)에서 ‘4월 광주창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 활용의 허와 실’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스타트업 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강성관 스마트인재개발원 부장은 AI 시대의 데이터 윤리와 기본법을 다루며, 기술 활용의 이점과 위험성을 설명했다. 명홍철 넷온 대표는 AI 기반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며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광주창경센터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AI 기술 확산 속에서 윤리적·법적 기준을 강화하는 논의가 지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