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마뗑킴 시부야점 흥행몰이
무신사가 일본에 공식 유통하는 마뗑킴이 지난 24일 도쿄 시부야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나흘 만에 3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마뗑킴 시부야점은 일 평균 1000명이 방문했으며, 100여 가지 상품이 완판되는 등 K패션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마뗑킴의 시그니처 로고가 새겨진 상품이 현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30대 여성들의 높은 관심으로 일주일간 기대했던 예상 매출을 이틀 만에 조기 달성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현지 고객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BBQ, 1분기 소비자 관심도 1위 기록
데이터앤리서치 분석 결과, BBQ가 올해 1분기 치킨 브랜드 중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포스팅 8만 8330건으로 최고 정보량을 기록했다. 황금올리브 치킨과 신메뉴 땡쇼크의 잇따른 호평, 사회공헌 활동이 높은 소비자 관심을 이끌었다. 2위는 4만 113건을 기록한 BHC, 3위는 3만 5981건의 교촌치킨이 뒤를 이었다. 치킨 브랜드 관련 총 포스팅 수는 24만 3807건으로 전년 대비 7.37% 증가, 경기 침체에도 치킨에 대한 높은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GS25, 가정의 달 맞아 순금 카네이션 등 차별화 상품 150여종 출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편의점 GS25가 순금 카네이션과 한우 등 15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순금 트렌드를 반영하여 순금 카네이션 뱃지와 골드바 등을 예약 판매한다. 또한, 실속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좋은 한우와 1만 원 미만의 레고 완구류도 준비했다. 5월은 가정의 달과 나들이객 증가로 편의점 매출이 급증하는 시기로, GS25는 이번 기획 상품과 다양한 행사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AI 시대, LS일렉트릭의 질주…전기장비 상장사 관심도 1위
데이터앤리서치가 올 1분기 전기장비 상장기업들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순위를 조사한 결과, LS일렉트릭이 1위를 차지했다. 경기침체에도 전기장비업종은 경기 방어주이자 AI 시대 수혜주로 인식되며 투자자들의 정보량이 크게 늘었다. 특히 LS일렉트릭은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규모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텍사스에 배전 시스템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AI시대 수혜주이자 경기 방어주로서 전기장비 상장기업들의 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캐디, AK골프와 제휴 쇼핑몰 급성장
골프생활 플랫폼 김캐디가 AK골프와 손잡고 쇼핑 서비스를 개편하여 월 매출 3천만 원을 돌파했다. 김캐디는 AK골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골프클럽, 장갑, 골프화 등 다양한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특가 기획전은 높은 구매 전환율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김캐디 관계자는 “앞으로 골퍼들이 신뢰하고 즐길 수 있는 쇼핑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캐디는 스크린골프 예약부터 연습장 구독, AI 스윙 분석에 이르는 기존 서비스에 골프 쇼핑을 더해 ‘골프 생활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기원테크,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화 주도권 확보
국내 이메일 보안 전문기업 기원테크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SG17 국제회의에서 이메일 보안 운영 상태 보고를 위한 신규 표준화 항목 승인을 이끌어냈다. 이는 기원테크가 발의해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ITU-T.X.1236에 이은 추가적인 성과로, 김충한 이사와 신현민 과장이 세종대학교 김종현 교수와 함께 필수 보안 측정 항목과 지표를 설정했다. 김동철 대표는 이번 승인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표준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원테크는 2014년 설립 이후 지능형 표적 이메일 사기 공격 탐지 솔루션 등을 개발했으며, 최근 투자 유치와 기업공개 준비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AI 시험 감독 ‘iJANUS OTM’ 누적 응시자 57만 명 돌파
비전 AI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의 온라인 시험 모니터링 서비스 ‘iJANUS OTM’이 누적 응시자 수 57만 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AI 자동감지 기술을 적용해 본인 확인, 자리 이탈, 다중 인원 검출 등 다양한 부정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감독관은 3중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응시 환경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으며, 시험 종료 후에는 부정 의심 행위 로그를 포함한 사후 리포트도 제공받는다. 2020년 상용화 이후 300여 건의 온라인 시험을 지원해 왔으며, 교원구몬, 대교, KT, IBK기업은행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코스포, 상하이 비즈니스 트립 성료… 컴업 2025 연계 글로벌 활동 박차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컴업 2025의 글로벌 연계를 위한 이번 행사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 7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사들은 상하이 현지 기업 탐방, IR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중국 시장 진출 역량 강화에 힘썼다. 특히, 코스포는 EI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코스포는 향후 국내외 주요 거점과 연계한 사전 행사를 기획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가장 쉬운 취업 방법은 크몽에 있다’ 취준 전문관 오픈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이 28일,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준 전문관’을 새롭게 열었다. 최근 20대 취업자 수가 급감하고 ‘그냥 쉼’ 상태의 청년이 증가하는 등 심화하는 청년 취업난 속에서, 크몽은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 취준 전문관을 선보였다.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코칭, 직무별 멘토링 등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500건 이상의 리뷰를 보유한 현직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전략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또한 현직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데일리페이, SSG닷컴 선정산 서비스 출시
데일리페이가 SSG닷컴 판매자를 위한 선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과 매출 평가 기술을 활용해 배송 완료된 매출액을 익일 바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정산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소상공인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둔다. 데일리페이는 이커머스 시장의 불규칙한 매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재고 관리 및 배송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이번 서비스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 관리와 재무적 안정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페이는 핀테크 큐브 7기 입주기업으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