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소상공인 2025년 1차 오디션 개최… 라이콘 성장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의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의 1차 오디션을 진행한다. 이번 오디션은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서울, 세종, 수원에서 개최되며, 라이콘(LICORN)으로 성장할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등 4개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경쟁률 32.5:1을 기록한 가운데 총 390개 팀이 참여한다. 선정된 160개 팀은 최대 6천만 원의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지원받고, 8월 파이널 오디션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파이널 오디션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투자 연계 사업에서도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중기부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혁신 소상공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주창경, 펫테크에 주목한 창업생태계 포럼 성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5일 펫테크 및 반려동물 산업을 주제로 두 번째 제주 창업생태계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윤희 사무관의 ‘반려동물 산업정책의 미래’ 기조강연을 통해 정부 차원의 산업 육성 방향과 정책 지원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의 ‘펫테크 스타트업 투자 동향과 미래 전망’ 강연을 통해 국내외 투자 트렌드와 펫테크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분석했다. 특히, 제주 지역 기반 반려동물 스타트업 오래오랩 임지희 대표는 ‘제주 로컬에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생태계 현황 및 제안’ 발표를 통해 제주만의 특성을 살린 펫헬스케어 서비스와 창업 모델을 제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투자설명회에서는 4개의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선보여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5월 동행축제 개막…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 할인
중소벤처기업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동행축제’를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30여 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서 2만 4천여 개의 소상공인 제품이 할인 판매된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션이 홍보모델로 참여해 사회적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특별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타임딜,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할인 등이 진행되며,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도 열린다. 소상공인 제품 홍보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업 행사도 예정되어 있으며, 소비자들은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 출시… 반려동물부터 육아까지 확대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맞춤형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바우처’ 서비스를 도입했다. 28일부터 베타 운영을 시작한 이번 서비스는 멤버십 회원이 추가 비용 없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첫 번째 혜택인 ‘펫 바우처’는 반려동물을 등록한 회원에게 맞춤형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파트너 브랜드 제품 구매 시 최대 15%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웰컴 할인, 네이버 현대카드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올해 결혼, 육아 등 주요 생애주기로 바우처 범위를 확대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중기부, 싱가포르 ‘K-글로벌모펀드’ 조성 본격 추진
중소벤처기업부가 싱가포르에 한국벤처투자 법인을 설립하고 ‘K-글로벌모펀드’ 조성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투자자금의 국내 벤처시장 유입을 촉진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K-글로벌모펀드는 싱가포르의 VCC(가변형 자본기업) 제도를 활용해 2026년까지 2억 달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벤처캐피털과 글로벌 투자자금이 협력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한국 스타트업이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2026년 2분기 펀드 출범을 목표로 후속 조치를 진행하며, 한국벤처투자 싱가포르 법인을 아시아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거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APEC 2025 코리아 공식 협찬사로 ‘탄산오름’ 선정
제주 프리미엄 탄산수 브랜드 ‘탄산오름’이 APEC 2025 코리아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었다. 4월 25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APEC 준비기획단과 공식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2차 고위관리회의에 10,000병의 탄산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 용암해수를 기반으로 만든 탄산오름은 창업 1년 만에 국제 무대에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할 기회를 얻었다.

엠북, 인공지능 강의로 사이버 학원 시장 개척
엠북이 인공지능(AI) 강의를 제공하는 사이버 학원 ‘엠북학원’을 개원하며 새로운 교육 시장을 열었습니다. 엠북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서울대 출신, 고시 합격자 등 전문가들이 만든 압축 강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 강의들은 AI 성우의 낭독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특히 운동 중에도 학습이 가능하여 수험생들의 시간 활용도를 높이고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법학,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시험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며, 올해 말까지 200개 이상의 강의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로아스, 10억 원 후속 투자 유치 성공
AI 음향 검사 시스템 개발 기업 로아스가 IBK벤처투자와 퓨처플레이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Pre-A 시리즈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로아스는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시각화 기반의 AI 음향 탐지, 추적 및 검사 소프트웨어 엔진인 ‘AI 스퀘어’를 개발한 바 있다. 로아스 이재현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AI 음향 검사 시스템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티파이, SBS와 손잡고 ‘2025 인기가요 유니콘’ 도쿄돔 공연 실황 공개
스포티파이가 SBS와 협력해 지난 4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SBS 인기가요 유니콘 인 도쿄돔’ 콘서트의 열기를 담은 독점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라이브 플레이리스트에는 콘서트에 참여한 태양, KAI, 마크, NCT DREAM, =LOVE, ATEEZ, aespa, imase, NMIXX, ZEROBASEONE, TWS, 아일릿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포함해 레드카펫 영상과 라이브 오디오 등이 포함됐다.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은 스포티파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독으로 공개된다. 한편, 스포티파이 코리아 박정주 뮤직팀 총괄은 “이번 협업을 통해 팬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아티스트와 음악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탄소중립연구원, 자동차 협력사 대상 탄소중립 웨비나 개최
탄소중립연구원이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 자동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탄소 규제 확대에 따른 자동차 공급망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1차 협력사뿐 아니라 원소재 공급사 등 N차 밸류체인 전체가 알아야 할 최신 동향을 다룬다. 강연에서는 ▲유럽 탄소중립 규제와 자동차 OEM들의 공급망 대상 PCF 요구 ▲공급망 대응 전략 ▲PCF(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및 내재화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사는 탄소중립연구원 이민 대표가 맡으며, 참가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웨비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참가자에게는 탄소중립연구원이 새롭게 발간하는 ‘실무자를 위한 LCA 가이드북’이 제공되며, 실질적인 탄소 감축 대응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탄소중립연구원은 “탄소중립 대응은 이제 공급망 전체의 과제가 됐다”며 협력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