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풀빌라에 혜택 제공하는 캠페인 진행
투비네트웍스글로벌의 수영장 청소 로봇 브랜드 에이퍼(AIPER)에서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나랑 풀빌라 갈래’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이퍼는 무선 수영장 청소 로봇을 제공하여 수영장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 숙박업 운영자와 소비자 모두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양방향 캠페인으로, 소비자에게는 풀빌라 숙박권을 제공하고, 선정된 펜션 운영자에게는 무선 청소 로봇 Seagull 800B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혜택을 제안한다. 에이퍼 제품을 사용한 숙박업 운영자들은 네이버 블로그 및 커뮤니티를 통해 청소 로봇 사용으로 인한 효율성 향상 후기를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한편 에이퍼는 국내 공식 채널을 통해 구매한 운영자들에게 신속한 배송과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 은행동에 AI 아트 전용 문화 공간 ‘아누타 쇼케이스’ 개관
장애인과 비장애인 AI 아티스트가 협력하여 만든 국내 최초 AI 아트 전용 문화 공간인 ‘아누타 쇼케이스’가 지난 9일 대전 중구 은행동에 문을 열었다. 디지털 혁신 기업 플랜아이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아누타에서 운영하는 이 공간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270도 파노라마 미디어아트, 선물용 그림 브랜드, AI 레시피 디저트 카페, 대관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를 능력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AI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개관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2025년 마이데이터 실증 과제 5건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2025년 개인 맞춤형 정보(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의 실증 과제 5건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정보주체가 본인 데이터를 직접 관리·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공동체(커뮤니티) 기반 과제를 도입했다. 선정된 과제는 만성질환 맞춤형 건강관리, 청소년 진로 지원, 소상공인 신용평가, 인공지능 경영관리, 중소기업 정책금융 연계 서비스 등이다. 이를 통해 자발적 데이터 활용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북’, 동유럽 거쳐 중동 시장 진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케이-북’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체코와 폴란드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5개 출판사가 참여하며, 체코·폴란드의 주요 출판사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월 대만, 9월 미국, 11월 UAE 두바이에서도 상담회를 열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문체부는 동유럽과 중동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한국 출판콘텐츠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부산시, B-라이콘 사업으로 소상공인 해외 진출 지원
부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B-라이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창의성과 혁신 역량을 갖춘 수출형 기업을 육성하는 전략적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급성장하는 신흥시장인 글로벌사우스를 주요 진출 지역으로 설정하고, 지난 4월 경쟁을 거쳐 7개 소상공인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들은 수출역량 강화 교육을 받은 후 10월 무역사절단으로 현지에 파견될 예정이다. 맞춤형 교육과 상담회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시,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시는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고용 확대를 위한 ‘2025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 10곳에는 최대 500만 원(자부담 포함 총 550만 원)의 환경개선 비용이 지원되며, 여성 휴게공간, 수유실, 화장실 등 모성보호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구입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울산 지역 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거나 전년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곳이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 중장년 채용박람회 6월부터 순차 개최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서울 5개 권역에서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첫 행사는 6월 10일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거주 지역 내에서 채용 정보를 얻고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채용설명회, 취업 컨설팅, 명사 특강,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1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가능하다.

마이크로칩,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대폭 확장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발맞춰 커넥티비티, 스토리지, 컴퓨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했다. 신규 솔루션은 최신 서버를 지원하는 혁신적이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한 에코시스템을 제공, 데이터센터의 확장성, 보안, 성능 문제를 해결한다. 800G 액티브 전기 케이블 레퍼런스 디자인, 람다 분할 기능이 포함된 이더넷 PHY, SGMII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6포트 GbE 스위치 등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포함한다. 또한, 고성능·고밀도 파워 모듈,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DSC, OpenBMC용 MPU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은 AI 워크로드 가속화, 전력 및 관리 시스템 최적화, 시스템 무결성 보호에 주력하여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경콘진, 콘텐츠 새싹기업 판로 지원 ‘상생마켓’ 모집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 및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2025년 상생마켓’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콘텐츠를 시장에서 검증할 기회를 제공하며, 1:1 비즈미팅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 참여기업에는 후속 컨설팅과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공모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행사는 5월 27일 판교 타운홀에서 열리며, 관광·엔터테인먼트·패션·F&B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신청은 5월 22일까지 가능하다.

경남도, 우주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가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우주산업 실무형 인재 양성 기업트랙’을 추진한다. 교육 과정은 6개월 동안 이론(2개월)과 현장 실습(4개월)으로 구성되며, 위성시스템, 발사체, 지상국 등 우주산업 기초 이론과 실무를 다룬다. 도내 우주산업체에서 근무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6월 2일까지이며, 교육은 6월 30일부터 시작된다.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경상북도, 구글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경상북도가 글로벌 IT 기업 구글과 협력해 APEC 2025 KOREA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9일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경북의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경북은 구글 지도와 플랫폼을 활용해 APEC 행사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 및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글은 AI 교육 프로그램 확대 및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경북과의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