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G밸리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서울경제진흥원(SBA)이 4월 30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G밸리 내 7개 유관기관 및 협단체와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워크 세미나 운영협력을 위한 것으로,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미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G밸리 디지털 전환 스마트워크 세미나는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및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5월 14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총 4개 테마로 구성되며 Notion, ChatGPT, AI 업무 자동화, 브랜드 콘텐츠 제작 등을 다룬다.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 이태훈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중소기업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최신 디지털 도구 교육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에이블리 오늘출발, 연휴 특수 누려 거래액 급증
5월 황금연휴 기간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에이블리의 ‘오늘출발’ 서비스가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4월 ‘오늘출발’ 거래액은 서비스 개편 후 반년 만에 3.5배 이상 증가했으며, 주문 수와 주문 고객 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연휴 직전 일주일 동안 거래액이 급증했다. 패션 부문에서는 ‘상의’가, 뷰티 부문에서는 ‘베이스 메이크업’ 품목이 높은 인기를 보였다. 에이블리 측은 빠른 배송, 상품력, 추천 기술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신사, 헨리넥 티셔츠 검색 6배 폭증…여름 트렌드로 부상
무신사에서 헨리넥 티셔츠가 올여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간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헨리넥’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580% 이상 급증했다. 헨리넥 티셔츠는 목깃 없이 앞단에 단추가 달린 상의로, 과거에는 스포츠웨어로 주로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데일리룩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하기 좋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무신사 월간 랭킹에서도 남성, 여성 상의 카테고리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애즈온, 브론슨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헨리넥 티셔츠 신상품을 출시하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경기도·경콘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위한 ‘상생마켓’ 참여사 모집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과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2025년 상생마켓’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상생마켓은 스타트업이 개발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실제 시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1:1 비즈미팅과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후속 컨설팅도 지원된다. 이번 행사는 5월 27일 판교 타운홀에서 열리며, 관광,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홈·리빙, F&B 분야의 9개 기업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또한, 상생마켓 참여기업은 6월 예정된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공모 신청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5월 22일까지 가능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미래콘텐츠팀에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협업 프로젝트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제작 자금과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금융지주 회장들의 ‘소상공인’ 관심도 분석 결과 발표
데이터앤리서치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지주 수장 가운데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뒤를 이었다. 이번 분석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주사 혹은 회장 이름’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사장님, 사업자’ 등의 키워드를 결합해 검색했으며, 키워드 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했다. 분석 결과, 양종희 회장이 총 1299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플로, 북미 최대 무인항공기 전시회 참가
미래항공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위플로가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무인항공기 전시회 ‘AUVSI Xponential 2025’에 참가한다.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참가하는 위플로는 인공지능 기반 드론 자동 점검 솔루션 ‘버티핏 QC’를 선보인다. ‘버티핏 QC’는 드론의 외관 결함, 건전성, 배터리 상태 등을 자동으로 정밀 점검하는 솔루션으로, 드론 제조사의 생산 수율 향상과 품질 관리에 기여한다. 위플로는 5월 21일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드론 안전 강화’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위플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자사의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개발사 온블록, 61억 원 투자 유치
국내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 온블록이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그노랜드’의 잠재력을 인정받아 미국 블록체인 개발사 뉴텐더민트로부터 6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2022년 엔젤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투자 유치이다. 온블록은 이번 투자를 통해 ‘그노랜드’ 생태계 확장 및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에 힘쓸 예정이다. ‘그노랜드’는 스마트컨트랙트의 보안성, 효율성, 재사용성을 높여 누구나 쉽게 코드를 작성, 검증,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온블록은 ‘그노랜드’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며 유저와 개발자를 위한 탈중앙화 지갑, 블록 탐색기 등 핵심 인프라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센디, 30억 원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
AI 화물운송 플랫폼 기업 센디가 30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며 AI 기반 물류 혁신과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ES인베스터와 비전에쿼티파트너스가 참여한 이번 투자를 통해 센디는 연 매출 300억 원 이상 달성과 하반기 월 손익분기점 돌파를 목표로 한다. 현대자동차 및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전기 화물차 운송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며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물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센디는 AI 기반 실시간 공차 매칭, 다이내믹 프라이싱, 운송 스케줄 최적화 기술을 통해 화물운송 시장의 비효율성을 해결하며 업계 내 경쟁력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 오늘의집 냉감 제품 인기 급증
오늘의집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냉감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냉감 관련 검색량이 8배 이상 증가했으며, 냉감 패드, 냉감 이불, 냉감 바디필로우 등 수면 제품뿐 아니라 냉감 소파 패드, 냉감 쿠션, 냉감 카페트 등 패브릭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냉감 패브릭은 열 전도율이 빠른 냉감 원사를 사용하여 열을 빠르게 발산시켜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작년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9도 높았고 열대야 발생일수도 평년의 3.1배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어 수면 환경 정비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스트레스솔루션, 아가솜과 MOU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트레스솔루션이 모유 육아 전문 브랜드 아가솜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모 맞춤형 힐링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트레스솔루션은 심박변이도 기반의 스트레스 진단 기술과 산모 맞춤형 힐링 사운드를 아가솜을 통해 독점 제공한다. 아가솜은 전국 단위의 모유수유 및 육아 전문 상담실로, 스트레스솔루션의 ‘힐링비트’ 사운드 기술은 산모의 심박수와 심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맞춤형 사운드를 제공하여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질 향상에 효과를 보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량적 스트레스 측정, 개인 심박 기반 맞춤형 힐링비트 사운드 제공, 산모 회복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