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웨일, 에스엘 미국 지사에 글로벌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 제공
㈜디웨일이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 에스엘의 미국 지사에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CLAP)’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공은 지난해 한국 본사에 이은 첫 번째 글로벌 도입 사례이며, 향후 중국, 인도, 멕시코 등 해외 지사에도 확장 도입할 계획이다. 에스엘은 클랩의 다국어 지원 기능을 통해 HR팀이 언어 장벽 없이 모든 국가에 동일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HR 담당자의 추가 번역, 국가별 운영 방식 조율 등에 대한 인적 리소스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디웨일은 해외에 지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에서 클랩을 통해 본사의 성과관리 문화를 각 지사에 내재화하고 글로벌 구성원들이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순위 변동…미래에셋 1위 탈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4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0개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퍼블릭, 트렌드 등 8가지 인덱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자산운용은 2위를 기록했으며,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최근 자산운용사들의 제재 건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위 탈환과 플러스자산운용의 탈락, 유진자산운용의 재진입이 주목된다.
석원

구글, ‘유튜브 페스티벌’ 개최…크리에이터와 마케터 협업 조명
구글코리아는 오늘부터 3일간 성수동 일대에서 브랜드 및 마케터를 위한 연례 행사인 ‘유튜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유튜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 동영상 플랫폼을 넘어 크리에이터, 브랜드, 시청자 간의 소통을 중심으로 문화 창출과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해 온 과정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육식맨’, ‘대도서관’, ‘아랄라뷰티’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유튜브의 다양한 포맷과 기능을 활용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브랜드 영향력 강화를 희망하는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유튜브 플랫폼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4가지 발표 세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창경, 카카오모빌리티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 주차 서비스, 실내 길안내 기술 등 카카오모빌리티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카카오모빌리티 현업 팀과 협업하며, 사업 실증(PoC) 기회와 최대 1천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부산창경은 카카오모빌리티 외에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대전시, 2천억 원 규모 ‘대전 D-도약 펀드’ 조성 본격화
대전시가 하나은행, 대전투자금융㈜과 협력해 총 2천억 원 규모의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에 나섰다. 이번 펀드는 지역 전략산업과 첨단 기술 기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하나은행이 1천억 원을 출자하고 대전투자금융㈜이 운용을 담당한다. 대전시는 6대 전략산업과 딥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펀드는 6월 말 출정식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간접투자와 직접투자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민간 중심으로 재편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산업 투자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산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확대 개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6월 9~10일 롯데호텔부산에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의 진성 구매자와 지역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해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목적이다. 올해는 재외동포청과 협력해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과 함께 개최된다. 총 50여 개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하며,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이 상담 대상이다. 참가 기업에는 통역과 상담 지원이 무료로 제공된다. 기업 신청은 5월 23일까지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추진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국제뷰티엑스포, 5월 15~17일 개최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5월 15~17일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의료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140개사가 참여하며, 일부 품목 최대 85%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미국, 일본 등 13개국 35개 바이어가 참여해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17일에는 국내 유통업체 23개사가 참가하는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미용 강연, 신제품 설명회, 미용경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뷰티제품 체험존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발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5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시, 넥스트로컬 창업 지원 위한 민관 협약 체결
서울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롯데카드, 신세계와 협력해 ‘넥스트로컬’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인구 감소 지역에서 창업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77팀 133명이 선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창업팀에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하고, 롯데카드는 온라인몰 입점과 공동 팝업 행사를 추진하며, 신세계는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 운영과 상품 품평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과 도시를 잇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콘진원, 신진 디자이너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추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진 디자이너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과 ‘패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창의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신세계톰보이와 협업해 교육, 멘토링, 데모데이 및 글로벌 플랫폼 참가 지원을 제공한다. 글로벌 진출 사업은 트레이드 쇼, 쇼룸 입점, 패션쇼 개최 등 맞춤형 해외 진출 경로를 지원해 K-패션 브랜드의 수출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브랜드 모집은 5월 중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제1회 동반성장페어 개최…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
경기도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수원메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 주요 대기업 111개사와 중소기업 211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1:1 구매상담, 애로사항 접수, 입점 방침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총 640건의 상담을 통해 약 706억 원 규모의 거래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도는 이번 페어를 연례 행사로 정착시키고, 기업 간 협약 체결 및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