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브랜드 패션 강화에 박차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앤더슨벨과 듀이듀이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며 고객층 확대를 꾀하고 있다. 앤더슨벨은 독창적 디자인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이며, 듀이듀이는 로맨틱 시크 스타일을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다. 이들 브랜드는 입점 기념으로 다양한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그재그는 2030 여성 고객을 겨냥해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브랜드 편집숍 셀렉티드를 오픈하는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에 힘쓰고 있다.

강북구, AI 재활용 보상 시스템 ‘쓰샘’ 도입 확산
강북구가 인공지능(AI) 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을 전 주민 대상으로 확대한다. 자원솔루션 기업 이노버스의 민간 투자로 최대 100대의 무인회수기가 공급된다. 3월부터 주요 단지에 설치된 ‘쓰샘’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페트병 1개당 10원의 보상을 제공해 연말까지 약 8천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쓰샘’은 자동 선별 시스템을 통해 고순도 투명 페트병만 수거하며, 이노버스는 국내 최대 고품질 투명 페트병 유통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강북구 주민은 6월 30일까지 공동주택 내 ‘쓰샘’ 설치를 신청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협회, SCL 코리아와 국제계약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엔지니어링 업계의 국제계약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SCL Korea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가 5월 22일 엔지니어링회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인 건설법 학회인 SCL의 한국법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서는 국제 정세와 관련된 특별 강연, 해외 공사 관련 조세 문제, 그리고 SCL이 발행한 ‘Delay and Disruption Protocol’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구본 연구소’를 운영하는 최준영 박사의 특강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핵심은 계약 초기 단계부터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하는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라며, “SCL KOREA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옵스나우,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과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옵스나우가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인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2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은 옵스나우 솔루션의 미국, 인도, 동남아시아 지역 공식 리셀러가 된다. 양사는 클라우드 최적화, 비용 분석, 보안 자동화 등의 핵심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하며, 해당 지역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략 고객 계정을 지정하여 맞춤형 기술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스낵(SNAAC) 낵스텝 7기 데모데이 성료
서울대학교 학생 주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낵(SNAAC)이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낵스텝’(NAACst STEP) 7기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개 팀이 IR 피칭을 진행했으며, 카카오벤처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유수 VC에서 심사역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웹소설 AI 번역 및 수출 기업 인피닉션이 대상을, 디스플레이용 점착제 개발 기업 비즈큐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8주간 진행된 낵스텝은 초기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스낵은 앞으로도 동문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텔라비전, 탈레스와 파트너십 체결 –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 박차
위성데이터 분석 기업 스텔라비전이 프랑스 방산항공우주 기업 탈레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텔라비전은 SAR 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레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기술 검증, 글로벌 인증 획득, 시장 및 네트워크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스텔라비전은 자체 개발 중인 위성 데이터 플랫폼 ‘스텔라 스페이스 허브’의 SaaS 버전을 올해 안에 출시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스텔라비전은 프리A 투자유치를 완료한 바 있다.

AI 키오스크, 유튜브 채널에 등장
최근 스마트 키오스크 ‘플래그샵’이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 추성훈 편에서 소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플래그샵은 이용자의 구매 이력, 시간대별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특히, 운동 직후 적합한 단백질 음료를 제안하는 등 실제 소비 경험을 그대로 전달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플래그샵은 오피스, 헬스장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 가능하며, 단순한 간식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미디어 역할을 수행한다. 플래그샵은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스테이지, 전소미 공식 팬 커뮤니티 개설로 글로벌 팬덤 소통 강화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가 가수 전소미의 공식 팬 커뮤니티를 열고 본격적인 글로벌 팬덤 소통에 나선다. 비스테이지는 콘텐츠 관리, 커뮤니티 구축, 멤버십 운영 등 팬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전소미는 이번 비스테이지 커뮤니티 오픈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7월에 개최될 단독 팬미팅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전소미 측은 팬들과의 깊이 있는 소통을 기대하며, 비스테이지를 통해 팬들과 더욱 풍성한 교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스테이지는 전소미 팬덤이 일관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IP가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신임 전무·상임이사 선임
신용보증기금이 신임 전무이사로 이주영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로 김승관 서울서부영업본부장과 이영우 전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수석전문관을 선임했다. 이주영 신임 전무이사는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경영기획부 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 및 경영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김승관 신임 상임이사는 ICT전략부장과 부산경남·호남·서울서부영업본부장을 거치며 금융과 기술 혁신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이영우 신임 상임이사는 금융위원회에서 다양한 행정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 정책과 전자금융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신임 전무이사의 임기는 2025년 5월 26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며,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5년 5월 26일부터 2027년 5월 25일까지다. 이번 인사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은 경영 혁신과 금융 지원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스펙터 “이력서에 다 담기지 않는 역량, 평판으로 증명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역량과 커리어 방향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커리어 포트폴리오’가 새로운 자기 증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HR테크 기업 스펙터는 이력서에 다 담기지 않는 실질적인 역량, 성향, 강점 등을 함께 일한 동료의 코멘트로 보증해 신뢰도 높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펙터의 평판은 기업만을 위한 평가 프로세스가 아니라 지원자의 가치를 기업에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구직자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자기 주도적 커리어 설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