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쉐어하우스, 청년 입주자 모집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세종형 쉐어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조치원읍과 장군면 지역의 15개 호실을 대상으로 하며, 시중 임대료 대비 30~50%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된다. 입주 대상은 19~39세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이며, 세종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제출 후 자격 검증을 거쳐 8월 29일 입주 순위가 발표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 우주산업 핵심 연구센터 유치
대전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혁신연구센터(IRC)’ 공모에서 KAIST의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KAIST는 향후 10년간 국비 500억 원을 포함한 총 595억 원 규모의 연구를 추진하며, 무인 우주정거장 구축, 우주 물자 수송·회수 실증 등 차세대 우주기술 개발을 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6년부터 45억 원을 지원해 지역 우주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시, AI 사관학교 6기 교육생 330명 입교
광주광역시가 AI 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 330명의 입교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AI 전문가 양성 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6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3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AI 모델링·서비스·플랫폼·데이터·비즈니스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주요 AI 기업과 협력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수행하며, 전문가 특강과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적응력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AI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시, 글로벌 창업협력 강화… 스타트업 지놈·캄보디아 대표단과 협의
부산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과 협의를 진행하며 부산 창업생태계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부산은 2024년 처음으로 아시아 20위권에 진입했으며, 창업 펀드 확충과 창업허브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어 캄보디아 정부대표단과 만나 창업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플라이 아시아 2025’ 행사 초청과 세계창업도시연합(WSCA) 참여를 제안했다. 부산시는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최종 선정
울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테크노파크 내에 제조 AI센터를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기업 100개 사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인공지능 기반 제조 공정 최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현대자동차와 협력하는 AI 자율제조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되며,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대구시,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 개최… 애로사항 해결 모색
대구광역시가 투자유치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제1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투자기업 대표, 경제부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단지 내 복지시설 확충, 청년 주거 지원, 대중교통 개선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다. 대구시는 기업들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제주, 디지털 노마드 허브 도약 모색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8일 제주포럼에서 개최된 워케이션 세션에서는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노마드 비자 도입 사례와 태국·인도네시아의 디지털 노마드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재 유입 전략을 논의하며,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활용한 한국의 디지털 노마드 발전 가능성을 전망했다. 제주도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해외 사례를 적극 반영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본격 추진
충남도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추진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섰다. 도는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담당 공무원과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펀드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열린 로드쇼의 후속 조치로,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이고 민간 투자사업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의 일환이다. 도는 수익성과 공공성을 갖춘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중앙부처 및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해 투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충북도, 제조AI센터 유치… 지역 제조혁신 본격화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제조AI센터를 구축한다. 충북은 경기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선정 지자체로, 오는 2027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입해 융합바이오산업 중심의 제조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제조 공정 최적화를 추진하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조AI센터는 충북혁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추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2025년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종합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 성과에 따라 제작지원금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콘텐츠 제작, 채널 운영 전략, 수익화 모델 설계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이 마련된다. 연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우수 수료자를 선정하고 크리에이터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신청은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경남새일센터, 방위산업 기술인력 양성 본격화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방위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인력 양성과정’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3월 31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된 기본과정에서는 17명이 수료했으며, 6월 27일까지 심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새일센터는 취업 상담, 인턴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추가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여성 구직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