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10주년 ‘Npay 10 FESTA’ 시즌2 개막
네이버페이가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여 ‘Npay 10 FESTA’ 시즌2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사용자 개인별 소비 기록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AI 소비일기’를 제공하여 지난 소비를 추억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네이버페이 이용 기간에 따라 ‘Npay 멤버’ NFT 아트가 지급되며, 누적 포인트 적립액에 따라 ‘포인트 레벨’ NFT 아트도 제공된다. 특히,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해온 660만 명에게는 특별한 NFT 아트와 함께 1년간 특별 무료보험, 대출이자 지원 등 금융 혜택이 주어진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시즌2를 통해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와 함께한 시간을 기념하고, 사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7월까지 진행된다.

데이터브릭스, 노코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도구 공개
데이터 및 AI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코드 없이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레이크플로우 디자이너’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이 기능은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와 AI 도우미를 통해 비기술 사용자도 쉽게 파이프라인을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브릭스의 기존 솔루션 ‘레이크플로우’를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크플로우 디자이너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팀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데이터 거버넌스와 확장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CEO는 “레이크플로우 디자이너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디어에서 실제 영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브릭스는 레이크플로우 정식 버전 출시와 함께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용 IDE, 다양한 데이터 수집 커넥터, 실시간 데이터 기록 기능 등을 추가했다.

청년밥상문간, 5월 한 달간 1만 2천여 그릇 나눔
청년밥상문간 사회적협동조합이 2025년 5월 한 달간 전국 5개 지점에서 총 12,958그릇의 식사를 청년과 지역주민에게 제공했다. 이는 올해 누적 제공량 6만 4,391그릇에 달하는 수치다. 각 지점별로는 정릉점 4,434그릇, 이대점 2,345그릇, 낙성대점 2,412그릇, 슬로우점 3,313그릇, 안산점 454그릇이 제공되었다. 청년밥상문간의 무료 식사는 ‘나비얌’ 앱을 통해 쿠폰을 발급받아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년밥상문간 관계자는 “밥 한 공기에는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후원자들의 사랑과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청년밥상문간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매월 식사 제공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바른정보기술 ‘학교 출입부문 대상’ 수상
㈜바른정보기술이 ‘2025 제11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에서 ‘학교 출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바른정보기술은 전자방명록 기반 모바일 신원 인증 시스템 ‘스쿨패스’를 통해 교육 현장의 출입보안 체계를 혁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쿨패스’는 네이버, 카카오, PASS, 모바일 신분증 등 주요 인증 플랫폼과 연동되어 출입자의 신원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전자출입관리시스템이다. 외부인은 출입 승인 후 자동 출력되는 라벨을 의복에 부착하게 되며, 학생과 교직원 누구나 출입자의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스쿨패스’는 전국 다수의 초·중·고등학교에 도입되어 있으며, 2025년 5월부터는 모바일 신분증 기반 인증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바른정보기술은 네이버와 학교 출입증 서비스 계약, 케이티와 보안인증 라우터 공급계약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전자출입관리시스템 기업이며, 워크플레이스 기업 일본 리코(RICOH)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도 추진 중이다.

유클릭, OCI 기반 클라우드 생태계 전략 공유
유클릭이 ‘2025 유클릭 OCI 고객사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기반 협업 전략과 고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6월 12일 과천 휘정 혁신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OCI 기반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30여 개 주요 고객사가 참여했다. 클라우드 혁신 사례 발표, 업종 간 기술 교류, 유클릭의 기술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 소개가 진행되었다. 유클릭은 연간 기술 교육 플랫폼 ‘유클릭 아카데미’를 통해 OCI와 AI 기술 역량 강화 상시 학습 체계와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OCI 최신 기술 로드맵 및 고객 맞춤형 운영 지원 정책도 소개했다. 유클릭 OCI사업부문 담당 박형철 이사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고객사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에이비알, 배터리 공정스크랩 직접재활용 기술로 시장 선도
에이비알이 세계 최초로 배터리 공정스크랩을 대상으로 친환경 직접재활용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의 고온 소성 및 화학 용매 방식과 달리 초순수수와 물리적 방법을 활용해 양극재 결정 구조를 보존하면서 환경오염과 탄소배출을 대폭 저감한다. 에이비알은 독일 폭스바겐의 배터리 제조사 PowerCO 및 인도의 Exide Energy와 협업을 진행하며, 국내에서도 여러 기업과 제품 공급을 추진 중이다. 환경부 규제샌드박스 선정과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수상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7년까지 연간 1만 6천 톤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2029년 IPO를 목표로 글로벌 배터리 자원순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클래스101, 5년 연속 군 온라인 문화예술 교육 사업 선정
클래스101이 국방부 주관 ‘2025 군 온라인 문화예술 체험형 강의콘텐츠’ 사업 운영사로 5년 연속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클래스101은 7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5개월간 군 장병 및 군무원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디자인, 미디어 등 6개 분야 150여 개의 온라인 클래스를 제공한다. 수준별 커리큘럼과 병영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 지원을 통해 개인화된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다. 클래스101은 기프티콘 지급, 성과 우수 포상, 후기 이벤트 등으로 군 장병의 수강을 독려할 계획이며, 참가 신청은 금일부터 군 장병 전용 온라인 페이지, 국방부 홈페이지, 나라사랑 포털 등에서 가능하다. 한편, 클래스101은 지난해 B2B 사업 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영입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해 8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오리온,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순위 급락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5월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에서 농심이 1위를 차지했다. 풀무원, 삼양식품, CJ제일제당이 뒤를 이었으며, 오리온은 5위로 하락했다. 이번 분석은 2025년 5월 한 달간 온라인 빅데이터 3069만 2131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식음료 업계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며, 농심의 1위 수성과 오리온의 순위 하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K-푸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빅데이터 관리 및 IMC 전략 점검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VC협회, 컴업 2025 공동 주관 및 자문위원회 개최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컴업 2025는 46명의 자문위원을 구성해 투자, 컨퍼런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홍보 등 분과별로 활동한다. 특히 투자 분과에는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스틱벤처스 등 국내 주요 벤처투자 기관 대표들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한다. 협회는 아시아를 넘어 신흥시장까지 권역별 타깃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학균 VC협회장은 “위축된 벤처투자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팀네이버, 모로코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참여
팀네이버가 엔비디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모로코에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EMEA 지역에 소버린 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로코는 유럽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다중 해저 광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유럽 시장에 비용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다. 첫 단계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가 탑재된 40MW급 AI 슈퍼컴퓨팅 인프라가 연내 구축되며, 최대 500MW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플랫폼 운영 주체로 참여하여 AI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제공하며, 데이터 주권이 중요한 EMEA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소버린 클라우드·AI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네이버의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유럽 시장까지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